한때 보디빌딩에 미쳐서 근육돼지로 10년을 살았습니다.
키174 90키로 허리 34
그러다 취미가 쇼트트랙으로 변경되서 상체의 무거움이 독이된다는걸 알고 몸을 줄여서 지금은 68키로에 허리27입니다.
하루에 소식으로 3끼 먹고 매일 한시간씩 운동해야 체중이 유지됩니다. 그래도 지금의 몸에 아주 만족을 합니다.
그런데 양복바지를 살때면 항상 스트레스입니다.
허리를 보면 28을 사야되는데 양복바지 28잘 안팝니다.
세미캐쥬얼매장에는 팔지만 허벅지가 안들어 갑니다.
결국 32인치 바지를 사서 28로 줄여입습니다.
바지를 줄이니 뒷주머니가 돌아가서.. 이상합니다..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