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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일반 사무직 직장인입니다.  저희 사무실에 같이 일하는 처자에게

한달? 정도 부터 마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문자 조금 보내고 주고받고 했었습니다.(당연히 제가먼저, 답장은 늦고, 항상 먼저 잔다고 내일보자고 하고 그런식)

같은 사무실이라고는 하지만 하루종일 거의 말할 기회는 없는 그런 이상한 구조입니다.

각설하고

 

집이 같은 방향이라서 몇번 태워주고 출근할때 타고 오고 그랬습니다. 제가 아직 저녁이나 뭐 그런거 먹자고 해본적은 없습니다.

좀더 편한 사이가 되면 하려고 했엇죠...

 

3일전 토요일에 저녁먹자고 처음 했는데 그때는 약속이 있다고 하더리구요~그래서 알았다고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어제 문자로 오늘 출근 같이 하자고 데리러 가겠다고 하니까 좀 불편하다고 그냥 버스 타고 가겟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 하고도 자주 타고 다녔다고 하던데(그 분은 지금 같이 일안합니다.)

바보 아닌 이상에야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거 눈치는 챗을겁니다.

문자로 그분이 태우러 오는거랑은 좀 다르잖아요ㅠ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런 답장을 받고 나니까 머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먼저 연락온적은 당연히 한번도 없습니다.

 

저런 말 들으니 이거 벌써 정리된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아직도 기회는 있을지 그런생각이 드는데

 

정리 해야할까요?? 아니면 좀 더 다가가 볼까요?

 

엮인글 :

달다구리

2015.04.14 09:16:30
*.143.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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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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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회가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덜 잊혀진

2015.04.14 10:04:55
*.169.33.110

너무 냉철... 읽는 사람이 눈물이 나려고 해요. ;; ㅋ

달다구리

2015.04.14 10:18:48
*.143.99.14

알고보니 덜님 글...!?!?!

덜 잊혀진

2015.04.14 10:46:37
*.169.33.110

게시판에서 오랫만에 보는데도, 유머 감각은 여전하시군요. ^.^=b

탁탁탁탁

2015.04.14 09:40:11
*.30.108.1

일단 접으시고 현업에 충실하시길...

관심을 비추지 말아버리세요...1년만....

귤좀까죠

2015.04.14 09:42:05
*.100.34.249

여자입장에서 봤을때 그냥.. 마음접으시는게 맞는거같아요..ㅠㅠ다른인연이있을꺼에요~힘내세요~

덜 잊혀진

2015.04.14 10:03:44
*.169.33.110

나한테 귤을 사주지 않는 이유가 뭔가 했더니... ㅋ

귤좀까죠

2015.04.14 10:19:08
*.100.34.249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 잊혀진

2015.04.14 10:52:41
*.169.33.110

오호~. 이런식이란 말이지..(요) 빠직~. -.----+

다음 시즌 내내 모든 후기에서 잘근잘근~. ㅋ

파양파

2015.04.14 09:48:17
*.89.154.60

어휴.....힘내세요

희룡

2015.04.14 09:50:16
*.117.140.217

남자인 제가 봐도 이건 No.. 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더 접근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워크샵이라든지 어떤계기를 통해서 그냥 친해질 기회가 있다면 모를까요...

張君™

2015.04.14 09:57:05
*.82.27.237

상황이 님은 처자가 맘에 드는데 처자는 님을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2015.04.14 10:23:51
*.137.88.48

하면 안되요


여자분 그만두고 싶을겁니다

보드15년차™

2015.04.14 10:52:24
*.98.15.26

철벽방어태세를 구축했네요...

맘 접으심이~~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4.14 11:37:55
*.101.35.17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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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철벽방어녀.jpg

 

맘 접으시는게... ㅜ_ㅜ

첨부

덜 잊혀진

2015.04.14 12:00:30
*.169.33.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 ;;

아 놔~. 이 분 좋아질려구 해... ㅋ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4.14 12:27:45
*.101.35.176

예고없는감정

2015.04.14 23:57:50
*.115.36.175

ㅎㅎㅎ 예전에 유병재가 나온 어느 케이블예능에 이런 콩트 있었어요..

유병재가 같이 일하는 코디(?)한테

남 : 이따 같이 저녁먹을래? 

여 : 저 저녁 먹었어요

남 : 지금 오후 2시인데..


남 : 끝나고 집에 데려다줄게

여 : 저 제주도로 이사갔어요


뭐 이런식. ㅋㅋㅋ 엄청 웃겼는데 짤이 없네요;; ㅎㅎ 

짱구a

2015.04.14 11:40:24
*.223.30.111

철벽도..저런철벽이.....그냥 접으세요..

자연사랑74

2015.04.14 11:49:13
*.36.142.101

음......헛수고(?)하지 마시길.....

poorie™♨

2015.04.14 12:08:12
*.235.123.2

슬픈 글이네요. ㅠㅠ

The End ~~~~

열심히 일로 달래보세요. ㅠㅠ

하늘그대

2015.04.14 12:11:37
*.131.48.1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끝난겁니다...

삼촌1호

2015.04.14 12:46:12
*.1.69.138

더 다가가면 훗날 큰 후회로 남을것입니다.

스팬서

2015.04.14 13:56:13
*.214.192.147

강력한 거부의사 입니다.  일말의 여지도 없죠. 

낙엽특공대

2015.04.14 18:19:26
*.7.46.45

마음이 아프겠지만, 님께는 정리할 기회조차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잊으세요.
더 이상 연락하면 추근됨으로 인식할듯 합니다.

고슴고슴이

2015.04.14 20:16:41
*.172.134.209

토닥토닥...

porpoly

2015.04.14 21:18:53
*.223.3.28

저까지 마음이 아파오네요 ㅠㅠ 힘내십셔

디제이숀

2015.04.15 10:41:52
*.94.41.89

추천
1
비추천
0

흠....백마의 기사를 꿈꿨지만, 현실은 그냥 운전기사....

힘내세용.

다노바기

2015.04.15 11:36:19
*.247.145.164

희망의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써드릴까 싶었지만... 그것마저도 도움이 안되실 것 같으니...

하루 빨리 마음 접으시는게 그분과 글쓴님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뜨거운수박

2015.04.15 16:17:36
*.192.10.37

처음부터 정리대상조차 아니었구만요 뭘...

보라돌이-™

2015.04.15 19:39:48
*.64.135.239

마음을 비우세요... 

...

2015.04.15 22:26:39
*.133.8.124

밀어 붙이는 것도 어느정도 상대방에게 여지가 있을때 하는건데..


글내용으로 봐선 힘들어 보이네요.

날쭈

2015.04.16 07:55:25
*.62.173.224

짠하네 ㅠ 눈물 땀좀.. ㅡㅛ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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