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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58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고성 마암지점에서 통영 방면으로 향하던 무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 중 운전자 김모(49)씨와 부인 배모(46)씨가 숨지고 딸(16)과 아들(12)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 가족 중 3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인명피해가 컸다.
이들은 안전벨트를 하지않아 차량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반대편 고속도로에서는 진주 방면으로 향하던 SM5 승용차가 사고 차량의 파편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탑승자 3명이 다쳤다.
경찰은 무쏘 승용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애들은 우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