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하숙 2년하던 중 친구 집이 이사를 하게 되어
급하게 오피스텔을 구하게 됐습니다.
아래 템(p)테이션님처럼 여자가 기거 했던 곳으로 보여 달라했죠
첫번째 집을 갔는데.....쓰레기장....침대 말곤 쓰레기장.....
배란다에 온통 짐 다처박아두고....... 그냥 바로 돌아 섰습니다.
두번째 집은 빈집이었는데 베란다가 없어서 패쓰!
세번째 집은 생각보다 쫍아서 패스!
다행히 남도 지방 여자사람들은 흡연율이 상당히 낮은 듯....다들 비흡연자 방이었음
네번째 집 베란다는 없고 집세도 쎄지만 창이 한쪽벽을 다 차지할만큼 크고 3중창!!남향이라 채광이 작살!!방도 크고 주인도 착함! 2중 도어락! 복도 곳곳에 소화기!뚫어뻥!흡연구역도 따로 있고 청소도 복도는 주인이 다하고 변기 물도 회오리~ 슝슝슝
빠지는게 없는 집!!
바로 계약서 작성하고 남자답게 오만원권 현금으로 줌!
그리고 입주한 당일....이사 한 후 샤워를 하는데 욕실 물이 안내려가....안내려가....락스를 뿌려도 안내려가.....주인한테 말해서 전문가를 불렀음
전문가님 배수구 보더니 바로 뜯어버림....
열었는데....안에.....미역이.....미역이.............
10인분 끓이고도 족히 남을 정도의 머리카락.....
다시는 여자가 살던집에 안가리다!
아,,,울 여친도 머리카락이 긴데,,,집에 오지 말라고...아니 오면 머리 감지 마라고 해야 겠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