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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하숙 2년하던 중 친구 집이 이사를 하게 되어
급하게 오피스텔을 구하게 됐습니다.

아래 템(p)테이션님처럼 여자가 기거 했던 곳으로 보여 달라했죠

첫번째 집을 갔는데.....쓰레기장....침대 말곤 쓰레기장.....
배란다에 온통 짐 다처박아두고....... 그냥 바로 돌아 섰습니다.

두번째 집은 빈집이었는데 베란다가 없어서 패쓰!

세번째 집은 생각보다 쫍아서 패스!

다행히 남도 지방 여자사람들은 흡연율이 상당히 낮은 듯....다들 비흡연자 방이었음

네번째 집 베란다는 없고 집세도 쎄지만 창이 한쪽벽을 다 차지할만큼 크고 3중창!!남향이라 채광이 작살!!방도 크고 주인도 착함! 2중 도어락! 복도 곳곳에 소화기!뚫어뻥!흡연구역도 따로 있고 청소도 복도는 주인이 다하고 변기 물도 회오리~ 슝슝슝
빠지는게 없는 집!!
바로 계약서 작성하고 남자답게 오만원권 현금으로 줌!
그리고 입주한 당일....이사 한 후 샤워를 하는데 욕실 물이 안내려가....안내려가....락스를 뿌려도 안내려가.....주인한테 말해서 전문가를 불렀음
전문가님 배수구 보더니 바로 뜯어버림....
열었는데....안에.....미역이.....미역이.............
10인분 끓이고도 족히 남을 정도의 머리카락.....
다시는 여자가 살던집에 안가리다!
엮인글 :

라면먹고갈래?

2015.04.16 16:45:46
*.247.149.100

아,,,울 여친도 머리카락이 긴데,,,집에 오지 말라고...아니 오면  머리 감지 마라고 해야 겠네여 ㅋㅋ

라면먹고갈래?

2015.04.16 16:46:05
*.247.149.100

아,,,향긋한 정수리 냄새~~ ^^

향긋한정수리

2015.04.16 16:49:49
*.104.88.34

부르셨어요 ?

EpicLog7

2015.04.16 16:46:52
*.78.97.195

미역은 끓여먹어도 데처먹어도 좋져~! 그래서 추천 꾸욱~!

라면먹고갈래?

2015.04.16 16:48:16
*.247.149.100

지난달 그새벽에 부산은 잘 다녀오셨나요??ㅋㅋㅋㅋ

DynaLizzy

2015.04.16 16:56:31
*.33.184.45

지난달 그새벽에 부산에 오셔서 저랑 밤을 함께보냈습니다 ㅋㅋㅋ

라면먹고갈래?

2015.04.16 16:58:33
*.247.149.100

설마 이방이 그방???

미역국은,,,ㅋㅋ

EpicLog7

2015.04.16 17:05:21
*.78.97.195

추천
1
비추천
0

이 방이 그방은 아닙니다만!!! 다함께 보낸 멋지고 아름답고 배부른 밤이었습니다 ㅎㅎ

hotchocolate

2015.04.16 17:05:53
*.217.123.59

추천
3
비추천
0

미안한데..

제 남친한테 손대지 마세욧!!!!

곤지암솔로잉

2015.04.16 17:07:21
*.62.163.6

아...두분 그 소문이 진짜 사실이었어요??

최첨단삽자루™

2015.04.16 17:09:36
*.60.125.36

헐.. 그.. 그런거 였... 나요...?

EpicLog7

2015.04.16 17:12:50
*.78.97.195

경험담녹화.jpg


정말입니꽈~!! 녹화중입니다~!!


첨부

뽀더용가리

2015.04.16 16:48:00
*.219.67.57

상상했어요.... ㅠㅠ;;;; 에퉤퉤....

파양파

2015.04.16 16:53:41
*.89.154.60

추천
1
비추천
0

제가 월세 원룸 투룸 요런데 요래살아본 결과

 

 

절대 여자란 동물이 혼자사는곳은 사람 사는곳이 아니다라는걸 깨달았고

 

 

내 옆 내 아래 내 위집에는

 

절대 혼자사는 여자란동물이 안살게끔해야 내가 살기편하다라는걸 깨달았죠...

 

 

민폐중에 상민폐 10에 8명은 혼자사는 여자였음..젋고 어리고 늙고 필요없이 그냥 여자..ㅡㅡ;;

 

 

말을 해도 안들어쳐먹는 여자... 남자들은 말하면 그래도 말이 통하는데...

 

하;;;; 진짜 일부 한국 여자들 갑갑하더이다.....어떻게 자란건지...

ⓟⓘⓝⓚ키티

2015.04.16 16:54:35
*.7.201.196

맞아요 하수구잘사용해야지
어느새쌓이더라구요ㅜㅜ

Poibos

2015.04.16 16:56:00
*.101.35.176

오늘 저녁은 미역국으로~ ^^

poorie™♨

2015.04.16 16:58:40
*.235.123.2

양지 바른 곳에 잘 말려서 저녁에.....아...  = =;;

토나오네욤. = =;;;

 

트럼펫터

2015.04.16 17:01:13
*.61.13.98

예전 내 여친의 집은 참 깔끔했더랬죠...



뭐 알고 보니 어머님 쏨씨였던....;;;


게다가 지금의 마눌이 되어 있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정 도우미님을 부르는 ;;;;;;;;;

빽원만수천번

2015.04.16 17:01:38
*.216.188.187

이거, 이거, 오피스텔 얘기가 점점 여성 비하로 흐르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 데요 ;

 

일부 문제가 있는 여인네들 문제라고 치시죠 !

트럼펫터

2015.04.16 17:18:23
*.61.13.98

추천
1
비추천
0

일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일부만 문제가 없는 걸로 정정해 주세요~

워니1,2호아빠

2015.04.16 17:36:57
*.101.47.120

저는 수시로 세면대랑 화장실 배수구

수시로 점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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