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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뵐클 스쿼드 프라임(헝그리보더분들과 절 가르치셨던 강사님이 강력추천해주신)으로 맘을 굳혔었는데,
다른 난적이 제 마음을 휘젓고있네요.
(처음에 샀던 제 첫데크는 봉인 한 일주인해놓다가 그냥 환불시켜버렸습니다. 원래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나봐요)
생소한 브랜드인데, 찾아보니 평이 좋더라구요.
일단 데크 스펙을 읊어보자면,
캠락캠버(with 마이크로캠버). 플렉스는 9.... 올마운틴/프리라이드/보더크로스용 데크입니다.
길이는 156. (제 신체스펙은 178/68~72)
베이스 소재는 Nano HS 그라파이트 레이스라는 소재인데,
구글질결과 성능은 신터드 IS번호 8000+대에 맞먹는다고 나옵니다.
Tip to Tail 풀 우드코어에 상판은 리얼카본.
해머쉐잎이 아니라, 유효엣지는 일반 보드랑 크게 다를 바 없을텐데, 플렉스가 걸리는 부분입니다.
쌩초보가 저렇게 단단한 데크를 덥썩 집어도될지 고민입니다.
데크 지름은 정확히 한달뒤에 하는데, 그동안 이리저리 흔들려도, 결국 스쿼드 프라임으로 마음굳히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다른 녀석이 등장하네요... 인터넷을 끊어버리든지, 컴터를 없애버리든지 해야할텐데...
초보이니만큼 라이딩에 좀 치중하고자 바인딩은 드레이크 레이다 12/13 모델을 구매했었습니다.
쌩초보라도, 저렇게 하드한 플렉스의 데크를 질러버려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