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약속 있어 나왔는데...
시간관념 없는 저ㅠㅠ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ㅋㅋㅋ 카페에 들어와 고독을 씹고 있습니다ㅋㅋ 시간이 안가요ㅋㅋㅋ 또르르..
그런데 오는 길에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나온지 얼마안되서.. 길 걷다가 옆에 지나가시던 할아버지? 아저씨? 께서..
처음 본 제가 너무 편하셨나...
타이밍이 딱!! 제가 옆에 스쳐갈 때...
트림을 완전 크~~~게~~ 시원~~~하게 3콤보로 꺼억 꺼억 꺼어어어억...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놀란 맘을 추스르고 다시 약속 장소로...
거의 도착할 때쯔음
제가 딱 바로 뒤에서 지나쳐가는 그 순간에..
앞에 가시던 할아버지께서...
방귀를.... 며칠 뀔 분량 다 모아놨다 뀌시는 듯한 길이감과 음량으로...
뿡 뿌루붕뿡 뿌루우우웅..... ( 아침부터 지저분한 의성어ㅠㅠ ㅈㅅ)
왜 제가 마침 딱 지나가는 타이밍에ㅋㅋㅋ 두분다 ㅋㅋㅋ 위아래로..ㅋㅋㅋ 뽑아내셨는지 ㅋㅋㅋ 신기했어요 ㅋㅋㅋ
참
오늘이 겨가파ㅋㅋ 저도 가고싶은데 부끄럼쟁이에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ㅠㅠ 못가지만ㅋㅋㅋ
가시는 분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즐겁게(응?) 좋은 시간 되시길 기원해드릴게요^^
첨부짤은.. 모바일이라 너무 큰거같아 아웃 ㅋㅋ
약속시간까지 20분 남았어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