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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이번 기회아니면 아마도 보드타러 어디를 가보진 못할 거라고 휘슬러 강추하고 있어요
저도 공감하고 가더라도 요양하러나 어디 갈 듯..
근데 또 결혼하느냐고 정신없이 분주하고 바쁘고 힘들었던 마음을
따수운 하와이에 가서 놀고 먹고 마시며 휴양하고픈 마음도 들어서요..
또 보드장비 들고 추운데를 갈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살짝쿵 거기 뭐 볼 거 있다고 가냐고 위험하다고 반대를... (가게되면 스키장은 1~2일 코스라고 둘러대기로..ㅋ)
자꾸 마음이 와리가리 하는데 가보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신혼여행으로 갈 만 할까요!?
결혼식 당일 기억을 떠올리면...
아침에 일어나고 정신차려보니 신랑입장;;;또다시 휙휙 지나가다 정신차려보니 신행가는 비행기안 이더라구요...
그때 생각했습니다. "아~ 이래서 신행을 휴양지로 가는가보다..."라구요.
결혼식 날이 잡히고 그 이후로 집이며 가구며 예물이며 뭐며...사람들 다 만나서 청첩장 주고 이것 저것...그리고 결혼식 까지;;
정말 정신없고 힘이 들어요.
보드타러 해외도 나가보고...신행은 몰디브 다녀왔습니다.
저는!!! 휴양 강추 드립니다. ^^ 남편이 배려해줄꺼에요~ㅋ
덧-결혼 축하드립니다. ^^
작년 11월에 하와이 갔었는데요.......... 또 가고싶네요 ㅠㅠ
하와이는 휴양하기도 좋고 쇼핑하기도 좋고...그리고 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
스노우보드는 아니고...써핑보드!!
써핑강추합니다 ㅋㅋㅋ
휘슬러는 못가봐서요 ㅠ
신랑이 배려심이 좋다면 신부님가고싶은쪽으로 가지 않을까요? ^^ 써핑으로 설득해보세요 ㅋㅋ
아!! 마지막으로 결혼 축하드립니다!! (Welcome to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