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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쪽 방향으로 거주하시는 분들요.
출퇴근하기 어떤지 궁금합니다.
단국대에서 도산공원까지 3년동안 출퇴근하다가 병났어요.
야근이 많기는 했지만서도...도로에 허비하는 시간은 시간낭비이지만...
부모님과살아서 돈은 그만큼 모았네요.
분당선이... 수원부터 오는지라..출근시간은 헬입니다. 차라리 죽전출발행을 타면 좋죠.
퇴근시간엔 왕십리나. 신분당선 종점인 강남에서 타면 그래도 앉아갈수있고 좋아요...
가끔 앉아서 가려고 강남역까지 역행해서 탄적도 많았어요.
광역버스는.... 자신의 집이 종점 부근에있으면 회사갈때 앉아가서 좋지만.
반대로 퇴근할땐..... 쩝...
퇴사하는 그날까지도 저는 출퇴근이 적응이안되서..그날이기라도 하면 정말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회사도착하면 완전 녹초되고.... 결론은 회사는 집이랑 어느정도는 가까워야한다. ..
사람은 한번에는 다 가질수없는가 봅니다. ㅋㅋㅋㅋㅋ
'분당-삼성동' 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1. 자가용 : 집에서 7시 이전에 출발하고, 회사에서 9시 이후에 퇴근한다면 할만 합니다. 특히 아침시간에는
분당-내곡 간 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2. 버스 : 예전에는 많이 이용했습니다. 앉아가든 서서가든 일단 그럭저럭 탈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광역버스(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일반버스)는 입석이 안되기 때문에 이것도 일찍 나와야 합니다. 저녁에는
피말리는 경쟁이구요.
3. 지하철 : 신분당선이 생기면서 강남까지 가는데 시간이 절반이하로 줄었습니다.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장 빠릅니다.
그외 시간엔 천국
지하철 광역버스 등등 교통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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