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며느리와 딸의 차이

 

새로 며느리를 본 아줌마가

동네 미장원엘 갔겠다.

 

"며느님 보셨다면서요? 어때요? 잘 해요?"

 

"말도 말아요.

이건 어떻게 배워먹은 것인지

아침에 제 남편이

출근을 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고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퍼져 자죠.

그렇게 늦으막히 일어나서는 뭐

몸이 찌뿌드해서

헬스클럽엘 가야겠다며 나가서는

백화점 순례까지 하고는

다 저녁이 되어서야

슬슬 들어오지를 않나.

들어오면 또 뭘해요,

제 남편한테 외식하자고

전화를 해서는 같이 가자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나간다우.

이게 뭔 놈의 팔잔지."

 

", 따님 여의셨죠? 잘 산대요?"

 

"말도 말아요, 시집은 그렇게 가야한다우.

맨날 늦잠을 자도 시어머니가 뭐라고 말을 하나,

헬스클럽으로 쇼핑센터로 허구헌날 돌아다녀도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

게다가 사위하고 맨날 외식만 한다우.

내 딸이 시집 하나는 잘 갔지 뭐유."

 

그 미용사의 표정이 궁금?!

.

.

(그건 니 생각이고~~,,)

엮인글 :

자연사랑74

2015.04.26 09:35:27
*.36.157.50

ㅠㅠ 남에ㄸㅇ 드러우면 네ㄸㅇ도 더러운법.....

ⓟⓘⓝⓚ키티

2015.04.26 10:01:59
*.38.177.25

시르네요진짜 ><

다노바기

2015.04.27 17:15:03
*.247.145.164

하.......;;;

softplus

2015.05.01 03:16:59
*.181.105.15

ㅡ.,ㅡ;;;;;;;;;

화이트싼도

2015.05.01 21:48:37
*.178.101.163

아줌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117875 9
20622 남자들 반응이라네요 ㅋㅋㅋ file [6] 라페스타 2015-04-27 2435 1
20621 아파트 이름의 변천사 [6] 라페스타 2015-04-27 2031 3
20620 개 놀람 file [15] 헬리코박터 2015-04-27 2167 2
20619 권총 소음기의 원리 file [4] 헬리코박터 2015-04-27 2861 1
20618 음메~ 기죽어 file [6] 헬리코박터 2015-04-27 1825 1
20617 내가 젖소 file [7] 헬리코박터 2015-04-27 2040 3
20616 아이디어 주방용품 file [6] 헬리코박터 2015-04-27 2047 2
20615 알무룩 file [7] 해피가이 2015-04-27 2185 2
20614 딸친구 file [11] 해피가이 2015-04-27 2277 2
20613 친구 file [5] 해피가이 2015-04-27 1655 1
20612 중고나라 평화 file [5] 해피가이 2015-04-27 2090 1
20611 천조국의 흔한 놀이터 놀이기구 강화 [5] 바를린 2015-04-26 1771 1
20610 오빠 차도 좋은데 왜 긴장해 ? [7] 딱보면몰라 2015-04-26 2457 1
20609 벚꽃엔딩 [3] 딱보면몰라 2015-04-26 1497 1
20608 2015년 개봉 예정 블록버스터 [5] 딱보면몰라 2015-04-26 1796  
20607 월남전 k이레이션 [2] 딱보면몰라 2015-04-26 1908  
20606 한국 자전거 동호회를 뒤흔든 사람 [7] 딱보면몰라 2015-04-26 2653 2
20605 술에 취하면.... [3] 라페스타 2015-04-26 1903 1
20604 띄어쓰기의 중요성 [12] 라페스타 2015-04-26 1932 1
20603 세상에 없는것 10가지 [6] 라페스타 2015-04-26 185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