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37세 초보 스케이터입니다... 내나이가 어때서......읭? 나이야 뭐 어때요. 재미있으면 됐지
판떼기별로 설명드릴께요.
1. 일반 스케이트보드 : 파크 및 트릭용이며, 배우기 어렵지만 재미있고, 가격이 저렴하다.(약 10~15만원)
2. 롱보드 : 최근 핫한 보드종류이며, 주행에 적합하고 파크에도 어느정도 재미있음. 가격이 비쌈(약 30~50만원)
3. 크루저보드 : 일반 스케이트보드와 롱보드의 중간정도임. 다만 최근 유행하는 플라스틱 크루저보드는 어느정도 스케이트 보드를 배운뒤 타는 것이 좋음. 영상보고 트릭하다 골로가는 사람 많음. 가격은 일반 스케이트랑 비슷함
4. 프리보드 : 트럭이 매우 크고, 트럭사이에 보조바퀴가 있어 다운힐에서 사이드 슬리핑(?) 비스무리한게 가능함. 때문에 스노우보드랑 가장 비슷하지만, 평지에서 타기가 어려워 스팟이 제한적임. 반 바인딩 시스템이라, 의외로 위험함. 가격 비쌈(약 30~50만원)
5. 카버보드 : 보드밑에 바퀴가 U자 형으로 여러개가 달려있어. 보드탈때의 카빙느낌과 비슷하다고 함. 역시 비쌈(30만원선?)
6. 디멘션보드 : 일명 스네이크보드라고 하며, 바인딩이 달려있고 보드가 관절이 있어 틱택 없이 앞으로 갈 수 있음(초딩들 타는 S 보드랑 비슷한 느낌?) 즐기는 사람은 적지만 파크에서 상당히 강점을 보임. 다만 바인딩이 달려있어 파이프 잘못타면 골로감... 가격은 비쌈(약 40~50만원?)
7. 전동보드 : 이볼브등으로 대표되는 보드. 모터가 달려있어 자동으로 주행이 가능함. 매우재미있다고 들었음. 가격은 가장 비쌈.(100만원 이상?) 파크... 아마도 못탈 것 같음...
제가 아는건 요정도???
사람은 뭘 하든 항상 늦었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저도 30대 초반에 롱보드 구입해서 벌써 30대 중반을 향해 가네요.
절대로 늦은거 아닙니다.
특히 스노우보드를 오래 타서 힐과 토우의 누르는 느낌을 알기에
완전 처음타는 사람보다는 빨리 익숙해지실거에요.
근데 스노우보드와 스케이트보드(전 롱보드)는 타는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절대 스케이트보드(롱보드)가 스노우보드를 대신할순 없습니다.
그냥 스케이트보드를 타시는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