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잘 등장하지 않는 리지입니다
데이터가 없어서 쿨럭.....ㅠㅠ 데이터 거리다 보니 생각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그렸어용
저번 오피스텔 이야기의 연장선이네요 그집에서 산지 어언 1년
같은층엔 201호 기러기 아저씨를 제외한 나머지 꽃미소 202호 개청순 204호엔 여자가 살고 있었죠(202호는 고양이 204호는 개키움)
저는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금녀의 집으로 규정하고 여자친구가 있을때도 자취방 남자의 혜택(?)을 다 누리지 '않'!!!고 살고 있었드랬죠
날이 약간 더운 여름밤.
창문을 열어도 덥기만해서 방충망도 열고 누워있었죠
그리고 저희집에 거주하는 서열2위 샴고양이....얘도 더운지 창문틀 밖으로 나가서 엎드려있더군요
털을 밀어줄까~생각하다가 잠시 잠이들었는데 욘석이 감쪽같이 실종된겁니다
기특하게도 만남의 광장을 통해 여자분이 사시는 202호로 침투한거죠
언젠간 한번 넘어가겠구나 생각을 하긴했는데 진짜 넘어갈줄은.....(알고 있었음 고양이 호기심이 끝판대장)
아무튼 샤워도 하고 옷도 갈아 입고 양치도하고 현관문을 열고 나갔죠
그리고 심호흡을 흡하~흡하 하고 벨을 눌렀습니다
잠시후 네~라는 밝은 목소리와함께 고개만 빼꼼히 내다보는 그녀와 눈이 마주친 순간!!
to be continued!
점심 시간이네용 맛점들 하세요
결과가 맘에 든다면 다음 글에 추천을 꽝꽝 드릴게요...
저도 흡하~ 흡하~ 하고 싶어요 ..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