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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경주로 출장갔는데, 핸드폰과 지갑을 통채로 분실했어요....ㅠㅠ
회사차량 가지고 가서 비상용 카드도 없고, 차안에 동전한개 없고...
있는건 오로지 법인용 유류카드... 이것도 없어졌으면 대전쯤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미아 됐을듯...
올라오는 길에 주머니에 남아있던 백원짜리 동전 열두개로 휴게소마다 들르면서 공중전화로 업무처리하고...
지갑 없어져서 밥도 못먹고... 분노의 질주를 해서 간신히 10시에 의정부에 복귀했습니다...
다행히 카드는 쓰지 않았고, 핸드폰은 전원이 꺼진게 이미 공기계로 팔린듯.....ㅠㅠ
아침부터 카드재발급하고, 핸드폰 유심 다시파고, 버라이어티한 하루네요...
소지품 조심하세요...ㅠㅠ
콜렉트콜이 있었는데 ㅜㅜ
아! 공중전화 찾기가 요즘 .... 쉽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