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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웃빵이 잔뜩 들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완전 시무룩~~ 이렇게 들어올까요..... ㅋㅋㅋ
1학년 입학할 적에 은성엄마가 란도셀을 사줬습니다.
(도라에몽 만화에서 주인공 진구가 메는 책가방이요)
그걸 잘 메고 다니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그냥 스포츠 브랜드 백팩을 메고 다녔습죠.
지금은 아디다스 백팩을 메고 다니는데, (이것도 어디 이벤트 응모해서 받은거)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것인데 벌써 여기저기 닳아서 구멍이 나려는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체형교정 겸 해서 절대로 닳지 않을 튼튼한 가방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99년에 샀던 나름 정품으로 당시에 꽤나 유행했었죠.
어디 티비 드라마였나 영화였나 암튼 그랬던 기억도 나구요.
그냥은 조금 밋밋하길래 나름 자세 나라고 이것저것 스티커 튜닝을 좀 해봤습니다.
나름 보더의 피가 흐르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은성이 불러서 한번 보여줬는데, 이녀석 표정이 여엉~~~ 시큰둥이 아니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애들이 놀릴거란거죠.
"야! 네가 말을 좀 멋들어지게 하면 애들이 절대 못 놀릴거다."
"이거 아무나 멜 수 있는 가방이 아니라고 해봐."
"노트북도 들어가고, 스케이트보드도 매달 수 있고, 자세 교정도 되고"
"폼 나고...... -_-b"
이녀석 말빨이 좀 약한데.....
기대반 걱정반. 두근두근
아 그런거군요! 공이 들어가다니 신기신기 ^^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