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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116

조회 수 735 추천 수 0 2015.04.29 16:47:11

5년간 잃어버린 친구를 찾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땡땡이 치고 당구치러 가고

책상 화장실에 숨기고 당구치러 가고 ..

걸려서 같이 엉덩이가 검은색이 되도록 같이 맞은 친구를 찾았습니다.

5년전 서울에서 보고 연락 두절

무려 5년 만에 오늘 다시 연락이 된....... 베스트 프렌드 친구야 반갑다 !!

친구는 .. 휴대폰을 분실해서 저의 연락처를 몰랐고

저는 저장된 옛 친구의 번호와 지금 친구 번호를 비교 해보니 ...

전화번호 한자리를 잘못 저장한.........8인데 9로 ....... 그러니 전화를 받나 ? ㅡㅡ;;

참 허탈한 하루였습니다. ㅡㅡ;;;

실화 입니다. 오늘 있었던 충격 실화 !!!!!

2015.04.29 16:52:05
*.30.108.1

워~~~~소주 한잔 하셔야 겠는데요....

청첩장 먼저 던져 주시고....ㅎㅎㅎㅎ

2015.04.29 16:54:34
*.220.156.186

청첩장 땜시 다른 친구 한테 연락 하다가 친구의 연락처를 다시 알게되어 전화를 했드렜죠 ㅡㅡㅋ

물로 청첩장은 모바일로 송부 완료 ㅋ

2015.04.29 17:05:11
*.62.234.75

우와 ㅋㅋㅋ 쩌네혀 ㅋㅋ그런일도 ~~전 ㅋㅋ 이번에 12년?13년?된 번호를....바꾸니... 스팸전화만 온다는 전설이....-_-;

2015.04.29 17:09:14
*.181.68.182

그 친구는 생각할 겁니다. "아~ 이런 괜히 전화받아서!!! 내 축의금~~~!!!!!!" 이라고... 읭?!

2015.04.29 17:55:30
*.101.107.88

그 친구랑 찐하게 한잔 해야 겠는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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