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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궐선거 강화 을 에 당선인이 되신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의원님.
강화 지역구 캐치프레이즈가 " 강화를 부자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인천을 폭삭 망하게 하신분이 강화 을 지역구민들을 부자로 만들어 드린데요. 하하
선거패배에 문재인 대표가 무능해서가 아니라 그냥 여당의 누가 가서 ' 여러분 부자 만들어 드릴께요' 하면
뽑아주는거라 해석이 되네요. 혼자 즐겁게 웃었습니다.
2. 초임계 추출 장비로 참기름 짜서 팔다 걸린거.
초임계 라는게 이산화탄소를 특정온도와 압력으로 해놓으면 액체와 고체영역을 오가는 이상한 상태가 되고
이때 물질내 성분을 기막히게 추출한다고 합니다.
25억짜리 기계이니 참기름의 명인이라 할지라도 이 기계만큼 기막히게 참기름을 추출하진 못하죠.
댓글을 보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가막힌 맛이라고 하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살짝 웃었습니다. 참기름 이라니..... ^^
현재 행정부 수장이 외교는 물론 내치도 종적을 감춘상태인지라
조직이 시스템으로만 움직이고 있는데
소수의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그 권력과 집행 시스템을 사적인 용도로 돌리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만약 소수들에 의한 권력의 사유화가 진행된다면
견제를 위해 야당에게 힘을 실어줘서 야당을 국회 다수당으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야당이 과반수 획득을 못한 소수정당이라서 실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죠.
축구로 치면 11대 7로 축구하면서 국민들은 야당 이기라고 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죠.
야당 무능론을 펴기 전에 그들에게 과반수 획득의 기회부터 줘야하는데 그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게
한국 국민들 이네요.
여담으로 저는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로 예산을 끌어오는걸 반대 합니다.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2767억원의 예산을 화성시로 끌어 왔다고 하는데
지역구민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 다리 놔 주겠다 라는 이유로 그들이 득표한다면 1970년대
유권자들에게 고무신, 설탕 주던 수준과 지금이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진짜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