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키우는 책을 한 권 사세요.

적정 온도를 항상 유지해야 하고  물 갈아줄때 신경 써줘야 합니다. 

구피라면 적당히 쉽게 키울 수 있지만 얘는 알을 낳지않고 새끼를 낳기때문에 배가 불러오면 작은 부화장 같은거 구입해서 어항에 설치하셔서  격리시켜줘야 새끼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물고기 뿐만 아니라 어미도 잡아먹어요.) 

잘 키우려고 하신다면  매우 피곤하실거에요.  

열대어중 가장 기본인 구피를 실패하신다면   다른 애들은 훨씬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싱구라미나 엔젤같은 이쁜 애들쪽으로 가시면 얘네들은 각종 질병에 약하더라구요.  마음 아픈 장면을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약해진 놈들은 다른 놈들이 죽을때까지 괴롭힙니다.  

사실,  생명체를 키운다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개인적으론 '유기견' 입양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선 강아지 키우는 걸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오히려 면역성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이버에 홈다리등 카페 있으니 가입하세요...

처음 물잡이부터 용품 구비까지 초보분들 보시라고 정리 잘돼어 있습니다..

지역 톡방도 있어서 무분도 많이 하고 수족관보다 저렴히 용품및 생물 구입가능합니다..

시클리드과 물고기 종류중에 키워보세요.

정말 강하고 키우기 편합니다.

10년에 키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3대째 걸쳐서 아직까지 고향집에서 잘 놀고있네요.

수초는 손 많이 가고 물관리하기에도 쉽지 않아요.

처음 물 접하시는거라면 수초는 나중으로 미루시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아이들있는 집이면 물고기들 스트레스 제법 많이 받을거에요.

강한 놈들로 추천드려요 ^^

일단....시작을 안하셨다면....말리고 싶구요....

물갈아주다보면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구피같은 애들 키우면서 번식시키실거 아니면 수초는 야메떼..

걍 스펀지여과기나 측면여과기 돌리시면 될거 같구요..

저도 구피만 키워봐서....다른건 몰겠고..,.

시클리드는 바닥재를 흑사말고 다른게 좋다고 얼핏 들었네요...

많이들 키우시는게 구피 아니면 안시, 플래티, 코리도라스 같은 애들일거구요..

새우도 체리새우같은 애들 폭번하고 나름 잼있는데....

얘네는 바닥재가 흑사말고 소일이 놓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