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면....
하얀슬롭에서 두손 맞잡고 브루스 보딩 하면 내려올줄 알았다..
눈 쌓인 베이스에서 나잡아봐라~~ 하면 서로 사랑을 속삭일줄알았다...
새벽4시에 일어나 하욘으로 전지훈련 떠날줄은 몰랐다..
자꾸 최상급을 데려가며 날 선수로 키울줄은 몰랐다..
그런줄알았다..
커플이면...
2인용자전거를 타며 긔의 등에 매달려 셀카 찍을줄 알았다...
샤랄라 원피스입고 라랄라~라라라라~~♪♩하며 잔디밭을 거닐줄 알았다...
져지에 쫄바지입고 힘들어 침흘릴줄 몰랐다..
하루에 10km씩 기록갱신하며 여림에도 너구리될줄은 몰랐다...
비시즌 취미로 자전거 시작 하는데... 이게 커플이여...코치여... ㅠㅠ 두꺼워지는 허벅지보며.. 오늘도 웁니다.. ㅠㅠ
커플은 비추였던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