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출장을 왔어요.

노보텔은 넘 비싸서 양심상 제쳐두고, 여러 분이 추천해주신 가까운 엘디스호텔을 저렴하게 2박잡고 들왔는데...
너무 뭐가 아무것도 없어서 깜놀.. ㅠ-ㅠ
삭막삭막한 방 침대에 엎어져 헝글을 보고 있는데..
뒷허벅지가 따꼼해서 긁적긁적하고 쫌따보니..
엄지 손톱(X) 엄지손가락(ㅇ)만하게 뭐에 물려서 부어올라있...ㅠㅠ
보여주기도 애매한 자리라 고민하다가 프론트안으로 들가서 반바지를 걷어올리고 프론트아가씨에게 보여줬더니 기절초풍....
잠시후 얼음과 소독약을 준비해주더니
죄송하다며 방을 바꿔줬는데....


궁궐이네요ㅡㅡ
뭔 방에 막 조각상,석고상이 있고 매우 고풍스러운(부담스럽고 내스탈아닌ㅋㅋ) 쇼파와 이상한 액자들....쿠션은 심지어 무섭게 생겨서 옷장에 쳐박아둠...소오름;;; 침대는 내 방만하고 쇼파엔 일곱명도 앉겠고... 넓어서 더 무섭네요..ㅡㅡ

딴엔 신경써준다고 업그레이드 해준거 같은데....
이 넓은 방에서.......ㅡㅡ 볼링공이라도 굴려야하나....
분위기는 딱 잠들면 중세시대 귀신 만날 분위긴데....

아가씨 감사한데요.... 삭막한 방이 오히려 나았어요ㅠ-ㅠ
나 이방 적응안되요...
무서워요ㅠ-ㅠ


중세시대 귀신은 스칼렛오하라 닮았으려나....
엮인글 :

밥주걱

2015.05.07 09:54:06
*.198.110.244

곧 골반귀신이 붙으실 겁니다.

시즌전에 치료 안하시면 시즌내내 골반 아파서 보드탈때 마다 힘드실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ㅋ


smell

2015.05.07 11:15:34
*.91.129.175

저한테 왜그러세요 ㅠㅠㅠㅠ 제발 그것만은............ ㅠㅠㅠㅠㅠ

도레미파♪

2015.05.07 10:19:04
*.62.234.130

보여주기 애매한자리 사진 구해봅니다.

빨간약 기가막히게 발라드립니다.
032-500-5959

ㅋㅋㅋㅋㅋㅋ

smell

2015.05.07 11:18:57
*.91.129.175

우리 꽃쌤의 눈을 버리고 싶지 않아요. 빨간약은 셀프치덕 하였습니다. 빨간약 말고 용기의 물약 구해봅니다. ㅋㅋㅋ

드로이칸

2015.05.07 11:23:48
*.182.45.242

침이라는 특약과 손톱으로 십자가 찍기 추천합니다.

고난의 하루였군요.. 아직 하루가 더 남았다요... ^_^

smell

2015.05.07 11:27:17
*.91.129.175

이건 십자가 열개 찍어야할 사이즙니다.. 대체 뭐 이런게........... ㅠㅠ ( 남은 하루 날리고 올라가야 할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덜 잊혀진

2015.05.07 12:02:04
*.169.33.110

귀신을 찾아도 이쁜 귀신을 찾는 눈 높은 여자.

그나저나.. 이상한 액자 실사는?? ㅋ

smell

2015.05.07 12:31:18
*.33.153.84

앞페이지 댓글에 사진있어욤ㅋㅋ

덜 잊혀진

2015.05.07 12:53:26
*.169.33.110

이제 봤네요. ;; 완전 드라큘라 나올 분위기. ㅋ

아직 살아 있는거 맞아요? 거울 한번 보세요, 자기 모습이 보이는지.. ;; ㅋ

예긍

2015.05.07 13:12:40
*.62.229.60

스멜님 잘때 무섭지않게!!!
방에 오캡틴 사진걸어놔드려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826
120461 어제 물회사진에 급뽐뿌!!! [12] 도미 2015-05-08   1249
120460 자전거 벙개를.... [16] 자연사랑74 2015-05-08   929
120459 아빠 이거 색칠 좀 해줘~~! file [53] Nills 2015-05-08 2 2798
120458 너무나 적극적이 었던 영화관 그녀 <3> file [16] DynaLizzy 2015-05-08   1520
120457 너무나 적극적이던 영화관 그녀 -번외편 [16] 탁탁탁탁 2015-05-08   1004
120456 여대생의 비시즌 새 취미? file [37] 드럼베이비 2015-05-08 1 1788
120455 너무나 적극적이 었던 영화관 그녀 <2> file [7] DynaLizzy 2015-05-08 2 1153
120454 오오오오~ 왔다효!! file [20] 敏 .  2015-05-08   1238
120453 아....보드타구싶..... file [16] 자연사랑74 2015-05-08   1019
120452 불타올랐던 보드사랑이;;;; [18] NEWBALANCE 2015-05-08   875
120451 너무나 적극적이 었던 영화관 그녀 file [8] DynaLizzy 2015-05-08 1 1071
120450 본격. 착한척하지 않고 쓰는 내가 시집을 못간 이유. file [120] smell 2015-05-08 8 2660
120449 달여사 1단계 합격! ㅋㅋㅋㅋ file [67] 달다구리 2015-05-08 2 1742
120448 전지현이랍니다.. file [17] *맹군* 2015-05-08   1501
120447 출근 [9] 초보™ 2015-05-08   535
120446 어버이날 순산했답니다 ! [32] 엄마찾아원에리 2015-05-08   920
120445 커뮤니티 사이트 전쟁 2부 -동영상 추가- [16] 레브가스 2015-05-08 1 2677
120444 어우.. file [17] (``0쳐묵쳐묵) 2015-05-08   845
120443 이젠 이런거 까지...... file [47] 자연사랑74 2015-05-08   1818
120442 달여사~~~~ file [63] 달다구리 2015-05-08 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