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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할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의 부탁때문에 엉뚱한 일 했던 적이 몇번 있긴했죠. ㅋ
이젠 다신 안 그럴거라는... ㅎ
제가 보험전화가 와도 가입은 안하지만 1시간 넘게 전화를 들어주다보니.. 텔레마케터들이 제가 가입할 것처럼 계속 설득시키던데... 결국 나중엔 큰 실망감에 전화를 끊더군요.. ㅋ
뭐 그래서 발신자 표시되는 훨씬 더 저렴한 요금제로 (몇년전엔 표시되는 요금제는 돈을 내야했었기에...)
바꾼 후론 모르는 전화는 안 받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