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정상 부모님과 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
저만 근근히 어머니랑 연락하구요..
아버지가 큰 잘못하셨는데, 인정을 안하셔서 저와 와이프는 안찾아뵌지 꽤 되었네요
지난 구정때는 어머니께 잠깐 들러서 차례지내는데 보태라고 돈 드리는데
화내시면서 안받으시더라구요..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이제 찾아오지말란식으로
그리고 약 3달이 지난 며칠전에 제가 타는 자동차 명의 변경 문제로 어머니 잠깐 뵈었구요
그래서 감사의 표시로 내일 어버이날 핑계김에 어머니만 잠깐 집앞에서 카네이션과 용돈을 좀 드리고싶은데
지난번처럼 안받더라도 일단 용돈과 카네이션을 준비할까요?
아니면 안받을 확률이 현저히 낮은 롤케익외 여러가지 빵 (어머니가 빵 좋아하심) 이나 다른 먹을것?
상품권은 돈이나 마찬가지라 패스하구요, 어디 맛있는 식당 쿠폰이라도 있음 좋겠는데 드릴만한게 없네요..
카네이션 + 용돈(안받을 확률이 큼)
카네이션 + 간식거리
카네이션 + 기타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단 부모님과 화해하세요 라는 댓글 사절합니다. 개인사정이니까요)
좋아하시는 빵드리면 좋을거같아요
엄마가 빵좋아하는거 기억하고 있구나 하실것같기도하고
케익에 봉투도 하나 넣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