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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어떻게 얘기해야 될까요?

조회 수 1095 추천 수 0 2015.05.12 13:27:10

안녕하세요?


회사동료 한명이 두달전에 새로 왔는습니다.


매일 점심을 같이 먹는데  너무 시끄럽게 쩝쩝거리면서 씹고, 국 떠먹을때도 엄청 후루룩후룩 거리면서 먹습니다. 


직장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이렇게 주접스럽게 밥먹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두달동안 어떻게든 적응해 볼려고 했지만 정말이지 더러워서 같이 밥을 못먹겠습니다.


어떻게든 애기를 해주고 싶은데 나이 40이 다된사람한테 이런얘기하면 맘이 상할것 같아서 어떻게 얘기를 꺼야야 할지 모르겠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엮인글 :

도레미파♪

2015.05.12 13:27:50
*.127.62.222

그정도라면 전....그냥 혼자먹겠.....ㅠㅠㅠㅠ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5.12 13:27:52
*.101.35.176

같이 밥을 안드시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후루룩쩝쩝

2015.05.12 13:29:16
*.7.55.67

같이 안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드링킹조

2015.05.12 13:37:19
*.226.207.79

저도 그런걸 너무 싫어해서..

드링킹조

2015.05.12 13:37:55
*.226.207.79

참고로 전 제 밥시간을 옮겨서 따로 먹습니다....

닥살천사

2015.05.12 13:39:15
*.144.18.178

저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사장이 그러네요 아마 더심할꺼 같네여

쩝쩝, 후루룩은 기본에 질질 흘리고 국물먹으며 숟가락으로 턱부터 입까지 쓸어올리기도 하고 밥먹는도중에 트름도 하고 젠장 ㅠㅠ

사장이라  말도 못하고 ,,,직장동료면 말을 하는게 좋을듯요 물론 기분 안나쁘게 ,,

자드래곤

2015.05.12 14:26:33
*.34.130.253

아....정말

옆에 한사람 끼고 옆자리에 앉아서 드세요

그나마 가장 안보이는 자리에요

귤좀까죠

2015.05.12 14:41:19
*.100.34.249

그러고보면 제가 좀 직설적인가보네요 ㅎㅎㅎ

전 그냥 대놓고 '기분나쁘게듣지마시구요, 쩝쩝대지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그래도 안통하면 같이안먹어요 ㅎㅎㅎ

온스~*

2015.05.12 16:05:33
*.33.21.24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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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가볍게 얘기해보세요. "OO씨는 밥을 너무 전투적으로 드시는거 같아요.ㅎㅎㅎ"

할매보더

2015.05.12 16:53:03
*.180.227.91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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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난 님이 더 이상합니다.

님이 싫으면 따로 먹던가 하면 되지 않나요?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그들 뒤통에다 대고 궁시렁 거리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성인 아닌가요?

 

본인이 싫다고의 문제는 아니고, 그리 먹는 사람의 품위 문제로, 적접 상대에게 소리가 나니까

조용히 먹는 것은 어떨까하는 말을 왜 하지 않는 건가요?

직접 상대에게 상대의 나이를 떠나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답니다

다주상가

2015.05.12 16:59:23
*.236.192.240

말 한다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말해본들 괜시리 감정만 서로 상할고, 그 순간만 잠잠할뿐 바로 원복됩니다.

방법은 따로 먹던가, 참던가 둘중 하나입니다.



초보균

2015.05.12 17:00:06
*.231.29.91

방구끼는 사람도 있어요

덜렁이

2015.05.12 17:23:35
*.196.80.18

살다보면 때때로 직접 이야기하기 곤란한 사안이 있죠.


1. 제3자를 통해서 합니다.

  (윗사람이거나, 어린사람이거나, 상대방과 친한 사람이거나, 어쨋든 나보다는 좀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에게 부탁하는 겁니다.)  

2. 회식 시간에 술먹고 이야기 합니다. 

3. 어쨋든 단도직입적으로 감정을 섞지 말고 차분히 이야기 합니다. 

 - 친하지 않은 사이니깐, 뭔가 어색하고 어렵죠.  그래도 할 수 있어요. 

" 보자 보자 하니깐 정말 너무 하시네, 내가 여지껏 참아 왔는데, 더이상 못 참겠으니 좀 조용히 좀 먹어욧!" ( X )

 

2015.05.12 17:44:21
*.137.88.48

스무살 알바 남자애가 그런적이 있어서


바로 말해줬습니다 알았다고는 하는데 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스마트폰 녹음기로 간식 먹을때 10초 정도 녹음해서 들려줬는데


자신은 그렇게 소리가 날줄 몰랐다고 놀라더라구요


간식을 먹든 무언가를 먹을때 실수로 녹음했다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분 귀에 들리게 하면 생각 이상의 효과를 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말은 아무리 잘 말하려고 해도 상대방에 따라서 받아들이는게 천차만별이니

 

더군다나 남이 조언을 하면 절대 안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예 말로 할꺼면 안하는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즈타

2015.05.13 10:50:14
*.41.60.27

흐음......


아마 그분은 살면서 그런소리 많이 들었을거 같은데.....


배려심이 부족하네요


돌직구를 날려버리세요......(물론 상황이 그렇지 않을수도있다는거 잘압니다.)

라면먹고갈래?

2015.05.19 14:42:28
*.247.149.100

몰라서 못고치는건 이해함,,,,허나 알면서도 못고치는건,,,좀,,,,,

결론,,,말해주삼,,,,

주위 사람들도 있는데,,,,너무 소리 난다고,,,조용히 좀 먹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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