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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랫사람들로 부터 미움을 받는 리더는 성공할수 있지만 아랫사람이 가증스러워 하는 리더는 성공할수 없다"
는 구절이 있는데
이 말의 뜻이 무엇인가요 ?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사랑받는 리더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썩은것을 도려내야 했으니... 검찰과 언론 본연의 모습을 찾도록 도와주려 했으나 돈, 권력과 결탁한 무리들은 이것을 두려워했죠. (권력과 언론을 자신들 집권을 위해 써왔다는 뜻.)
욕안먹고 편하게 정치하려 했다면 ...한나라당과도 물밑에서 슬쩍 권력을 주고 받으며 대통령 자신의 입지를 높일 수도 있었을거에요.
이들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적당한 타협과 밀당을 했다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리더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다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놀란 더러운 위정자들과 오염된 언론과 감시기관들은... 완전히 후퇴되어...권력의 시녀가 되어버렸죠.
국민을 위해 부당한 권력사용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이들이 대부분 시궁창에 처박혀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뭐, 개인적 생각이에요.
안읽어봤습니다만 요런거 추측하는걸 재밌어하는지라...
회사의 창립 목적 - 이익의 극대화.
리더 - 수직적 리더십(일반 회사를 포함한 철강이나 제조업등 일의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곳),
수평적 리더십(직원 개개인의 IT계열 창의력을 우선하는 곳)
따라서 미움받는 리더 - 자신도 열심히 일을하고 또한 밑의 일을 철저하게 체크함. '효율성'을 극대화라는 명분을 가지고 있으니 맘껏 갈굼.
가증스런 리더 - 지는 놀고 밑에서 알아서 하길 바람. 퇴출대상임. 회사 망함.
또는 관리자의 경우 자기 실적만 우선, 밑에는 돈 안되는 일만 반복적으로 시킴... 언뜻 봤을때 이 관리자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나 실질적으론 회사의 효율성을 떨어뜨림.
미움받는 리더 ; 대의명분을 지키며 원리원칙에 의한 리더쉽으로 조직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가증스런 리더 ; 누가봐도 혼자만의 이익을 위해 부하를 이용하는 리더
라고 유추해 봅니다
로마인 몇권까지 나왔죠??
5권인가 6권까지 읽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