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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로 바인딩 구입하려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요
롬 카타나라는 바인딩이 눈에 띄네요
타가보다 상위 등급같은데 사용하신 분 후기나
정보알려주신다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롬 타가와 카타나 둘다 쓰고 있습니다.
위의 가츠비님 말대로 타가와 카타나의 성향은 조금 틀린거 같습니다.
타가의 경우 하이백이 단단하여 라이딩시 고정이 잘되는 반면
카타나는 하이백이 타가보다 높지만 유연성은 타가보다 높습니다.
무게는 타가와 카타나 둘다 다른 바인딩보다 좀 무거운 편입니다.
카타나의 경우는 칸트가 들어있고 앵클스트랩쪽이 조절이 가능하여
라이더가 조절하여 발목에 붙일수도 있으며 오히려 정강이 쪽으로 붙일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세팅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중간에 맞춰놓고 타지만 발목에 붙였을 경우 왠지 어색해서요.
내구성은 괜찬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시즌 20회정도 출격하지 못했지만
아직까지 딱히 이상이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하이백부분이 튀어나와 힐컵부분을 깍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해놓았는지....
올그라운드의 성향의 바인딩으로는 무겁다는것 빼고는 꽤 맘에 드는 바인딩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요 ㅎ
타가 보다는 상위 등급이 아닙니다.
롬 390의 등급에 프리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올라운드 바인딩이라고 보면 되겠구요.
유니온 포스와 비슷한 성향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이백과 토 스트랩의 설계가 상당히 맘에 드는 바인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