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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오락영화들의 성향은 스토리 보다는 거의 두시간짜리 그래픽쑈 를 보는거라 해도 무리가 없지요,..
하지만 이 현란한 두시간짜리 그래픽 쑈의 단점은 급격히 피로감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 피로감은 단지 스크린에서 전달되는 차가운 컴퓨터 그래픽 색상들이 안구로 전달되는 피로감 뿐 아니라
나중에는 주인공들이 무엇때문에 싸우고 있는지.....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혼동스러운 영화 전체에 대한 피로감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 씨리즈가 그랬고 어번져스 시리즈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한 기대가 하나 있었습니다.
원초적엔진소리 , 사막의 모래 바람 , 점퍼를 털며 일어 날때의 먼지 ...이런 것들에 대한 향수 였지요
물론 요즘 상업 오락 영화에서 컴퓨터 그래픽 요소를 뺀다는건 상상하기 힘듭니다.
제가 볼때 이 영화는 적정선을 잘 지킨것 같습니다. 단순하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도 아주 좋았구요 ^^
제 별점수는요...별 4개 반 (5개만점)
보러 가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