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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은 잘 못찍어도 카메라는 오래들었습니다.
필름부터 첫 디카라는 D30부터 지금 쓰는 오막삼까지... 대략 제 손을 거처간 SLR카메라가 20대 정도 됩니다.
저 스르륵(SLRCLUB)라는곳은 제 인생이 그대로 묻어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딱 1주일만에 박살이 났어요. 이유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스르륵 평균연봉인 1억에는 택도 없지만...
그래도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을만큼은 벌고 사주면 사줬지 얻어먹지는 않고 삽니다.
이번건은 잘못건드렸어요.
오랜 시절 살던 집이 하루 아침에 처참하게 박살난 사람들의 기분을 누가 알까요?
여성혐오란 프레임으로 자꾸 얽어매려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우리집 식구중 저 말고는 다 여자밖에 없습니다. 왜 혐오를 합니까...
전 사진을 찍어도 여자만 찍는데요.
집단의 잘못된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최악의 참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들만의 리그가 그 안에서 이뤄지고 있으니까요.
아몰랑~
스르륵이나 살려내...
저보다 한~~~참 고참이시네요.^^:
저는, 예전 미놀타 포럼이 미놀타SLR클럽으로 이주할때 한번 나갔다 들어온 후론 그저 글이나 읽고,
시간이나 때우고 있지만, 이번사건은.....
그저 어안이 벙벙하네요..
장터 애용중이었는데... ㅜㅜ;;
큰사무엘 팔고 탐아빠 구해야 하는데 ... 중고나라 가야 하나요 ㅜㅜ;;
스르륵은 그래도 렌즈 택배거래 하기도 괜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