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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첫글을 이렇게 올려보네요.
어디에 이 글을 써야할지 몰라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2월말 비발디에서 여자친구와 야간 보딩을 하던중에 여자친구가 다른 보더와 접촉사고로 어깨인대 손상이 생겼습니다.
제가 옆에있어서 뺑소니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요 ( 그때 기록들이 비발디 의무실에 있습니다. )
문제는 이로 인해 생긴 치료비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만 받기로 서로 합의 하고 전화번호 교환후 치료가 어느정도 끝난시점에서 정산(?) 하기로 했는데요.
3~4월 넘어가는 시점 즈음에 연락을 하니 자기가 학생이고 현재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아르바이트 하랴 학교다니랴 금전적인 여유가 없으니 5월 초에 진료영수증 등을 주면 입금해 주겠다라고 해서 학생사정에서 힘들겠다 싶어 일단은 알았다하고 얼마전에 다시 전화를 해보니 불통, 문자를 여러통 남겨도 답장없음 상태 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지금 이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을때에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입니다.
금전적으로는 20만원 정도나와서 그정도는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긴 하지만 연락이 두절된다는건 괘씸하기 짝이 없네요.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가는것 같지만 몸이 상하고 그로인한 피해를 본 입장에서는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고수님들의 의견 여쭤 봅니다.
게시판의 의도와 관계 없을시 자삭하겠습니다.
탑승...? 하면 눈새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