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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덯게 해야할까요?(남자문제)

조회 수 1367 추천 수 0 2015.05.23 11:38:22

일하면서 업무상으로 2번 정도 뵌 분이 있는데요.

2번 본 동안 개인적으로 대화는 한 적 없는 사이에요.


근데 마지막 본 날(=2번째 본날, 같이 진행한 일이 끝난 날임)

퇴근 이후에 연락이 와서(번호 주고받은 적 없는데 연락이 왔더라구요..;;)

약간 저한테 호감 표해주셔서(좋아하는 음식뭐냐느니, 같이 식사하고 싶다느니, ** 좋아하냐느니.. 이런 식으로..?)

제가 잘되가는 사람 있다면서 제 딴엔 얼른(?) 거절표시를 했는데..


아 그러시냐면서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로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서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 좋은하루 보내세요^^'라고 나름의 마무리 멘트..?


근데 그날 저녁쯤에 카톡 메세지를 또 하나 보내셨어요.

그래서 전 여전히 좀 어색하고 불편해서..

10시 거의 다 됐을 쯔음.. 이제서야 봤다면서 안녕히 주무시라고 끝인사..

이게 그저께 밤이구요.


그리고 나서 어제 저녁에 또 카톡이 왔어요.

근데 내용이 어떤 남자 스타일 좋아하냐면서.. 그래서..

아무래도 역시 좀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지금까지 안 읽음 처리 해놨는데..


이분이 저한테 확실히 관심이 있으신 거 같은데...

그냥 씹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직접적으로 불편하다구 연락하지 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참고로, 앞으로 또 어떤 일(업무)로 보게될 지, 어쩌면 언젠간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될 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요.


엮인글 :

다주상가

2015.05.23 11:48:14
*.236.192.240

연락 씹다가 다시 만나게 되서 일하게 되는 게 더 어색하지 않을까요?

직접적으로 불편하다고 의사 표현을 하시는게 다시 만나 일하게 되더라도 덜 어색하지 싶네요.

북치는남자

2015.05.23 11:55:23
*.168.42.140

일단 윗분 말씀에 동의하고요

초장에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하셔야지 나중에 뒷탈이 (없진 않겠지만 ) 덜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열번 찍어서 안넘어오는 나무도 있다는걸 깨닫게 해주셔야 됩니다


솔로 만세!!

밥주걱

2015.05.23 12:47:49
*.140.102.70

불편하다 단호하게 예기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요..ㅋ


드링킹조

2015.05.23 13:05:20
*.226.207.20

단호함이 필요하네요!

글쓴이

2015.05.23 13:31:11
*.7.51.229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말 주고 받지 않고 딱 한번에 할말 다 할 수 있음 좋겠는데 ㅠㅠ

마지막 카톡 내용이
그럼 이상형이 어떻게 되요?^^
거든요....

스팬서

2015.05.23 13:52:34
*.214.203.115

 " 축하해주세요. 저 좋아하는 오빠하고 오늘부터 1일 이예요. ^^ "


1일이 사귀는 1일인지 뭔지는 그남자가 판단하게 하고

이래도 카톡오면 정신에 문제 있는 사람이니 모두 차단하시길 바래요. 



노출광

2015.05.23 14:23:49
*.213.153.253

저도 '단호함'에 1표.

2015.05.23 18:02:16
*.231.178.28

애매한 친절한 태도는 본인은 편할지 몰라도

나중에 안좋은 소문이 퍼질수도 있습니다

 

연락이 오는건 다 무시하시고 일할땐 일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자는 쳐다만 봐도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OTOHA

2015.05.23 18:44:47
*.70.56.151

당장 조금 힘들어도 의사표시는 멍확하게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파양파

2015.05.24 14:24:05
*.191.100.68

썸타는 남자랑 잘돼서 남자친구 생겻다고 카톡하나 보내세요

 

그래도 연락오면 그놈 참 눈치없는 놈일세...

로두

2015.05.24 16:46:36
*.226.192.102

이상형이어떻게되세요??

넌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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