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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려니까 죄책감? 이 들어서 오늘 뻘짓한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 용량이 커서 다이렉트 11 시간 동안의 DIY (사투) 사진은 생략합니다 ;;
프리라인 스케이트라는 횡주행 스케이트에 바인딩 강제로 달아보았습니다
억지로 장착하느라 하이백도 잘라버리고, 바인딩에 손이 많이가서 더이상 보드에는 못쓰겠네요
이렇게 된바에야 스케이트에 달고 뽕을 뽑아야겠습니다 ㅎ
볼트는 6파이 입니다. 열처리된 스텐레스강으로 구할까 하다가
날씨도 덥고 귀찮아서 동네 철물점에서 그냥 스틸 볼트랑 너트.와셔 구입해서 꼈어요
바인딩 로터리판 각도 조절. 센터링 조절하고 테스트겸 집앞에서 타보니까
제가 타는 듀얼 스노우보드랑 느낌이 거의 비슷하네요
딱 하나 치명적인 차이점은 차 기름값이랑 리프트권 돈이 안든다는거 ㄷㄷ
다음에 누가 찍어줄 사람 있으면 주행영상도 올려보겠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사진이 보고 싶은데 엑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