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발목 삠(염좌)
레져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을 포함한 하지 및 발목 등의 통증 또는부상이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 및 부상은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고질화되어 생활에 큰 불편을초래합니다.
보드를 탈 때 부상 발생 지수가 높은 곳이 발목입니다. 무리한 트릭과 착지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부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부상은 활동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그리고 활동 후의 마감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통증 및 외상 등에 대해 대표적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발목 삠과 골절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발목의 삠(염좌)
발목의 관절은 튼튼하고 신축성이 있는 구조로 상자와 같은 장붓구멍의 구조가 관절을 안정화시키고 또한 발을 족배/족저 굴곡 또는 내번/외번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통상적으로 발목 삠이란 발목의 관절을 연결시켜 주는 인대군(인대 다발)의 일부 또는 전체가 파열된 상태를 통칭한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외측인대의 손상이 전체 발목 삠의 약 90%를 차지하는 데, 이는 발이 몸의 내측에서 외측으로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며 또한 발의 내측 인대들이 외측 인대들 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다.대부분의 발목 부상은 보행시 발목의 관절이 몸의 안 쪽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발생된다.
즉 발바닥이 반대쪽의 발로 향하기 때문에 발의 외측에 위치한 인대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발목의 삠은 인대들의 손상에 따라 1도, 2도 및 3도로 구분한다
1 ) 1도의 발목 삠
가장 흔하게 발생되며 발목 관절을 연결하는 인대 다발들 중에서
어느 한 다발의 인대가부분 파열 또는 과도하게 늘어난 상태이다.
통증과 부어오름이 그리 크지 않고 일반적으로보행이 가능하다
발생 후 2 - 3주간은 발이 선회(축을 기준으로 회전) 또는 비틀리는 활동을피해야하며 테이핑 또는 발목 보호대를 하면 가벼운 활동은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하루 또는 이틀 정도 지난 후에도 통증과 부어오름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2) 2도의 발목 삠
발목의 관절을 연결하는 인대 다발 중에서 인대의 어느 한다발이 파열된 경우이다.
통증, 부어오름및 타박상(멍)이 크며 보행이 어려운 상태이다.
체중을 지탱시켜 주는 캐스트를 적어도 2 - 4주간 착용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병원을 찾아 다른 부분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3) 3도의 발목 삠
가장 심각한 상태이다. 발목 관절을 연결하는 인대 다발들 중에서 2개 이상의
인대 다발이 파열된 경우이다.
통증과 부어오름이 즉각적으로 발생되며 타박상이 발목의 양쪽에 나타나며,
발목의뼈가 부러진 경우가 동시에 발생될 수 있다.
전체중을 지탱시켜주는 석고 등을 6주 정도착용해야 한다.
2.응급조치( R.I.C.E.요법)
Rest:
증상에 따라 체중 및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발목 지지용품 또는 캐스트를 사용하며 무리를 피한다.
Ice:
부어오름에 사용하며 부어오름이 계속되는 한 얼음 찜질을 실시한다. 초기에는 매 시간당 15 - 20분 정도 실시한다.
Compression:
발생 부위에 압박성 용품으로 보호하며 부어오름이 심할 경우 느슨하게 한다.
Elevation:
부어오름이 가실 때까지 발생 후 최초 48시간은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함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발목을 삐었을 때는 최소한 2주 - 6주간은 무리한 활동을 금해야 하며 본인이 어떻게 삐었는지를 생각하여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적절한 지지보호대를 사용해야 하며 이 경우 파열된 인대 부분에 충격이 감소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만약 보딩을 할경우에는 발목 보호 및 충격 흡수용품을 착용해서 보호, 예방해야 한다.
발목 삠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우선하나 만약 발목 삠이 발생했을 때는 RICE요법은 필수적이며
완치가 중요하다. 무관심하게 방치하면 고질화될 뿐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 등으로고생하게 된다. 아킬레스 건을 강화시키는 운동은 발목 삠의 예방과 재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
(자료출처 : 조일교역)
p.s : 약가 수정했슴다.
일단 발목을 삐면 우선 병원으로 달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