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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라카이랑 세부 둘다가본적이있어요... 코타키나발루는 잘몰라서^^;;;;;
우선 두군데만 간략하게 비교해드릴게요^^
우선 제일중요한 거리는
1.이동거리
보라카이는 인천공항에서 칼리보공항까지 약4시간정도 걸립니다. 도착후 공항에서 버스를타고 1~2시간을타고
카리클란이란 항구로 가야됩니다. 여기서 또 항구에서 배를타고 15분을 타고가야 보라카이섬에 도착합니다...
가족여행에 아이동반이라면 가는여정이 꽤나 고단하죠...ㅠㅠ 저는 친구셋이서 다녀왔는데 다들 지친기색이 역력했어요...
반면에 세부는 인천공항 탑승후 세부공항에 내리면 대부분 리조트가 10~3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차한번타면 끝입니다!
이런면에서는 아이가있는 가족은 세부를 가는 것이 훨씬 간편 할거같아요
(세부도 보라카이와 마찬가지로 비행시간은 4시간좀 넘게걸립니다)
2.비용
물론 어느 리조트를 묵을거냐 항공권을 싸게 구하느냐에 따라 갈라지지만
보라카이는비행기는 에어아시아,필리핀항공정도라서 에어아시아 특가를 제때 잡지못한다면
저가항공사가 여러개있는 세부에 비해서 항공권이 다소 비쌀겁니다...
리조트는 보라카이나 세부둘다 등급별로 가격이 비슷해서 입맛대로 골라잡으시면될거같아요^^
물가는 아무래도 보라카이보다는 도시고 식당들도 가격이좀있어서 약간 높다고느꼈네요.
세부에서 유명세를탄 가게들은 한국분들이 운영하는곳도 여러곳있고 스타벅스나 카페를가셔도
한국분들을 쉽게 만나실수있어요.^^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것도 여행의 묘미죠~ㅎㅎ
3. 관광체험
세부나 보라카이에서 레저스포츠는 둘다 잘되어있어요 다이빙,스노쿨링,요트체험,4륜구동 버기카까지
양쪽모두 즐길수있어요~
4. 치안문제
아무래도 작은섬이고 시골적인 보라카이에비해 도시적인 세부가 치안이 다소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세부는 밤9시~10시이후 되도록 외출하지않으시는걸 권장합니다...
8시쯤에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리조트로 돌아가서 한산해지기 시작해요.
허나 이건 늦은시간에 외출했을때에 얘기지만 낮시간이나 저녁시간때까지는 사람들도 많고 어느 관광지는
사람들도 붐비니까 너무걱정하지않으셔두 될거같아요.
저도 여행일정중에는 7시나~8시까지 일과를 마치고 리조트에서 나머지 여가시간을 보냈습니다^^
5. 리조트
보라카이는 좁은땅이다보니 화이트비치라는 해변가에 리조트가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가격에비해 리조트가 넓고 좋은편은 아니에요.
세부는 가격도 별로차이안나면서도 규모도 크고 최신식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리조트가 쾌적한 세부가 괜찮을거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둘다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근데 무조건 패키지가 비싼건 아니였어요...
기간에 따라 항공티켓이 비싼 기간이있고,숙박료도 비싸고 그런면에서는 오히려 패키지가 더욱 저렴하고
같은 값에 좋은 숙소를 잡을수있어요.
친구들과 단지 젊음하나만 믿고 자유여행을 다녀왔지만 다음엔 몸 편히 패키지로 가볼 생각이에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설레면서 걱정도 많이들죠...ㅠㅠ
아무쪼록 준비잘하셔서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부족하고 아이가 있다면= 세부
여유가있고 친구,연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보라카이를 추천해드리고싶네요^^
보라카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세군데다 좋은곳이죠.. 목적에 따라서 좀 나뉘겠네요. 우선 세부와 보라카이는 워낙유명한곳이죠. 보라카이는 바닷가가 진짜 이쁩니다.~~!! 세부는 전 그닥 좋으지는 잘 모르겠어요...휴양하기에는...놀기에는 좋지만 가족들과 휴양은 저는 좀 비추입니다...그리고 필리핀 치안도 생각해야되는게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 보니 안좋은 꼴도 많이 볼수도 있습니다. 사전지식 좀 있고 충분히 영어도 된다고 하시면 가셔서 대응 잘하시겠지만 아니시면 전 치안문제때문에 별로일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는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솔직히...거의다 투어 개념인데 스노쿨링 내지는 반딧불 투어입니다. 시내에서 차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는 생각하셔야되구요. 스노쿨링은 배타고 또 들어가셔야됩니다. 픽업은 다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시내라고 해봐짜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하면....많이 작습니다..~!! 그냥 편하게 리조트 같은데서 휴양하고 투어 할 생각이시면 전 차라리 코타키나 발루 추천드릴께요. 패키지는 현지에 가셔서 리조트에 말해서 컨택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1/2 가격입니다. 가격 뻥튀기고 하는게 없어서 전 필리핀보다 괜찮더라구요(필리핀 교통비 뻥튀기를 하도해서 몇번 싸우기도 했네요).
저도 윗분 말처럼 괌이나 사이판을 차라리 추천드릴께요 애들 나이도 어리고 해서 볼거리 놀거리 더 많은데 치안이 좀 더 괜찮은데를 선택하시는게 나을듯해서요..
보라카이, 세부 볼거리 많고 먹거리 많고 놀거리 많지만 치안이 별로에요 솔직히 뻥튀기도 많고
코타키나발루는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해 놀거리가 많이 떨어짐..먹거리는 괞찮아요 택시로만 이동하는데 택시비가 거의 고정입니다.
거리에 따라서 측정하기 때문에 뻥튀기 이런겉 거의 없죠 아직 완전히 관광산업이 활발한 곳이 아니라서 필리핀보다는 치안은 괜찮습니다. 리조트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하구요.
두가지를 다 가지실려면 괌 아니면 사이판 추천할께요 ㅎㅎ
저도 어머니랑 가려고 지금 알아보는데 골치가 아프네요..
윗분들이 자세히 설명 해 주셨지만 제가 보기엔 그건 어른들 입장에서 입니다.
6살 4살 애들이면 수영장에 모래밭만 있어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놉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익사이팅한 요소들이 많은 곳이 조아보이지만.
그런 최소 초딩 3학년 정도는 돼어야 조아하지요...
저희집 애들 기준으로 보면 보라카이는 비행기 4시간 남짓 승합차 1시간 30여분 배 15분 ..
리조트가 샹그릴라나 디스커버리면 배타고 가면 바로 리조트로 이어지거나 리조트자동차가 픽업 해주지만
다른 리조트는 다시 승합차자 트라이시클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솔직히 어린아이 데리고 가긴 좀 힘들더라구요
세부는 비행기 내려서 한시간 안쪽으로 리조트까지 갈 수 있습니다.
리조트 수영장 조그만 해도 애들 놀기엔 충분하고요...
전 개인적으론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합니다..
치안이라던지 동네가 세부보단 깨끗하고요..
공항에서 한시간 남짓이면 슈트라 하버 같은 유명(?)한 리조트 괜찮구요..
전 공항에서 좀 멀지만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넥서스 리조트에서 스파빌라 괜찮더라고요..
30~40 평대 콘도라 보심 되는데.. 본관까지 전화만 하면 밴 보내주고요.. 바로 앞에 수영장 조용하지 애들 놀기 딱이구요.
취사 할수도 있고... 바로 앞에 바닷가도 있는데.. 모래로만 본다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못지 않아요.. 진짜 부드러운 모래고
한참 걸어나가도 물 깊이 안아 애들 놀기엔 .. 조터라구여...
이상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조만. 하시고 조은 여행 하세요..^^
시내 관광이래봐야 필요하면 호텔에 요청하면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