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가사는지역은 파주입니다.  촌놈이기에 동내에서도 크게 밖으로 나가질않습니다. 물론 음식점역시 동내에서 주로해결하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만나는 여자친구와 데이트이기에 차를타고 조금멀리나가고자 했습니다. 가는길에 운정에서 식사를하기로하고 음식점


에들러 식사를했습니다 (매뉴는 비빔국수와 숯불고기였습니다) 먹는데 일단 서비스가 매우안좋았습니다 옆테이블 음식서빙하는데


달걀찜과 된장찌게를 던지듯이 놓더니 결국 물잔이쏱아져 손님바지가 다젖었는데 사과도안하더니 손님이 따지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테이블을 닦더군요 미안한 기색도 전혀보이질않은 입에발린소리같았습니다.   옆테이블에앉은 저희는 서비스가 굉장히


불친절하다며 이야기하던중 음식이나왔고 맛있게 먹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된장찌개를먹고 조금씩 바닥이들어나고 있는도중에


검은색 물체가보이더라구요... 뭐지하고 숟가락으로 뜨는순간 토나올뻔했습니다. 엄청큰 파리 2마리가 들어가있더군요... 평소 비위가


약한편이라 회 등등 도못먹습니다. 그래도 큰소리로 이야기하기보단 물한잔먹고 감정좀 추스리고 조용히 이야기하고자 


직원을 불렀습니다. 


저희 :  ' 저기요 음식에서 파리가나왔는데...'


직원    ' 어?.... (된장찌개 가지고 사과없이 그냥 주방으로들어가버림)


더욱열받더군요... 그래 언제까지 사과도안하고 이러나보자 하고 기다려봤습니다 ( 이때까지 어느정도이해했습니다 바쁘기도하고 주방에 물어보기도 하려나보다 해서)


하지만 이내 다른테이블 세팅하고있더군요 


결국 폭발해서 지금뭐하시냐고 사과가먼저아니냐고했더니 또역시나 입에발린소리로 미안하다고하더군요 나름 저희도 지킬건 지키려고 다른테이블안들리게 조용히 이야기하지않았느냐고... 


제돈주고 먹는밥 이따위서비스와 음식내면서 돈못주겠다고 나가려던찰나 뒤에서 그직원이그러더군요 돈안내려고 수작부리는거라고


한번더 화가나는데 진짜 내가거지냐고 하는데 결국 여자친구가말려서 나왔네요...  어제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손님이 나이가어리면 무시해도되는지 솔직히 직원이 어머니뻘이라 큰소리내기도싫었고 조용히 넘어가고자했음에도 그렇게


이야기하니 나이대접을못하겠네요...



하..... 하소연할대가 헝글뿐이라 이렇게 글남기네요..

엮인글 :

라면먹고갈래?

2015.06.01 11:37:23
*.247.149.100

그 음식점 정확한 위치나 상호명을 알아야,,,,안갈텐데,,,,,,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1:40:40
*.114.22.150

정확한 업체나 상호명을 이야기할때는 법척잭임도있을수있어 언급을못하겠네요...

라면먹고갈래?

2015.06.01 11:44:53
*.247.149.100

이런 방법은?  "x그리보더  회원중 한사람으로써 우리 헝그x보더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라고,,ㅎㅎㅎ

스팬서

2015.06.01 12:15:26
*.142.80.80

사실일 경우 법적인 책임 무서워할 이유 없어요.

우리 모두는 비위생적인 음식을 파는 가게를 알아야하는 것이죠. 공공성 조각사유 입니다.

그리고 구청에 식당 위생담당자에게 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탁탁탁탁

2015.06.01 11:38:49
*.30.108.1

아마도 업종 변환이나 사업장 이동계획인듯 합니다

아니면 그따위로 할수 없음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1:41:04
*.114.22.150

여태 불친절하다는 음식점가봤는데 여긴신세계네요..

뽀더용가리

2015.06.01 11:40:20
*.219.67.57

그때는 사진부터 찍으시고.... 조용히.... 구청에 신고하시는게... ^^

 

영업정지 15일 당해봐야 정신차리시지... ^^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1:41:41
*.114.22.150

조용히 해결하고자했는데 사진찍을생각도없었고.... 결국에는 사진찍을껄 후회가남네요..

clous

2015.06.01 11:43:41
*.102.19.212

에구에구....... 위로를.....

다음부턴 돈까스 드세요~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1:46:29
*.114.22.150

여자친구가 돈까스를 싫어해요 .....

poorie™♨

2015.06.01 11:50:25
*.89.207.250

아직도 저런 음식점이 있다니.... = =;;;;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사과도 없이 꽁짜로 먹는 수작이라고 말하는 건지...

완전 서비스 마인드 개판인 음식점이네요.... 제가 화가 다네욤.. = =;;;

정말 저런 것들은 신고해서 영업정지가 답인 듯 합니다.

저런 사람들과 말해야 입 만 아픔... = =;;;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2:07:11
*.114.22.150

정말 다음에도 이런일이생긴다면 조용히 그냥사진찍고신고할려구요..

귤좀까죠

2015.06.01 12:02:57
*.100.34.249

기본적으로 음식장사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여자친구분이 착하시네요.. 저같음  저런상황이면 남자가 저를 말릴판인데 ㅎㅎㅎ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2:08:00
*.114.22.150

말려줘서 정말고마웠어요... 화나서 수작부린다는말듣고 그뒤로는 무슨말했는지도기억이안나네요..

자연사랑74

2015.06.01 12:06:35
*.36.143.204

그 여자분이 주인이면....ㅠㅠ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2:08:49
*.114.22.150

저와 여자친구 둘다 요식업에서 종사해서 그런일이 종종일어날때가있어서 그런거같아요

DarkPupil

2015.06.01 12:16:57
*.220.156.186

그냥 살포시 사진찍어서 신고 하는게 좋았을뻔 했네요 . 


기본적으로 사과가 먼저인데 쩝 .. 우리 나라의 현실이죠 ! .. 

뭐 다 그런건 절대 아니겠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는 꼭 좀 가지고 있었으면 합니다. 


진상 손닙도 ..... 문제긴 하지만요 ㅋ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7:58:04
*.114.22.150

정말이지 괜히좋게좋게풀어가려했다 똥밟았네요..

파양파

2015.06.01 12:40:00
*.247.149.100

그거 절대로 그릇 주면 안돼고 사진찍어야 되는데..

 

신고해서 걔네들도 벌금 정지 먹어봐야 정신을 차리는데 아쉽네요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7:58:18
*.114.22.150

아쉬울따름이네요.... 신고를했어야했는데

gomad

2015.06.01 13:30:21
*.139.2.9

헐...............읽는것만으로도 화가!!
정말 세상엔 내상식과는 다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_-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7:58:37
*.114.22.150

별에별사람 다있어요 ㅎㅎ

자이언트뉴비

2015.06.01 13:38:20
*.247.149.239

운정이면 오래된곳도 아니고 저렇게 영업을....

 

일단 파주시민 반갑습니다 (__)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7:59:16
*.114.22.150

파주시민 반갑습니다~! (__) 운정신도시쪽 금촌에서 지하차도 넘어가기전 상가많은식당쪽 제가언급한매뉴파는곳있으면


피하시길..

Lucy♡

2015.06.01 16:22:50
*.33.153.20

나쁜 사람들.... 그 가게 오래가지않아 망했음 좋겠어요..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7:59:33
*.114.22.150

네 정말 콱망해버렸으면좋겠어요!

듀얼맨MJ

2015.06.01 20:53:59
*.120.158.59

저도 강남역 근처 돈까스 집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요

굉장히 큰 파리는 아니었지만  조그마한 돈까스 소스 접시에 아주작은 새끼바퀴벌레가 짜부되서 묻혀있었던;;

처음에는 소스 접시에 그림이 그려진건줄 알았는데 소스에 묻혀있어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그림인지 궁금해서 약간 기울여 보니 점점 실체가 들어나는데 

바퀴벌레;;  그래서 알바 불렀더니만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이 그냥 들고 들어갔다가 다른 소스 내오더군요

사장 있냐니까 사장도 없다고 그러고.. 아직 돈까지 나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나왔었네요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6164
» 주말생각만하면 아직도 치가떨리네요 [27] 돈까스사랑함 2015-06-01   1780
121196 파라~파라~ 나눔 인증샷 입니당. ^^;; file [15] poorie™♨ 2015-06-01   1111
121195 이렁뎅장,,,,,,, [6] 라면먹고갈래? 2015-06-01   950
121194 지름~~지름~~ file [12] 라페스타 2015-06-01 1 796
121193 장터가 열렸다 닫혔다고 들었습니다 file [33] 향긋한정수리 2015-06-01   2833
121192 스멜의 시간은 빨리도 간다. file [43] smell 2015-06-01 1 1857
121191 요즘 대한민국의 키워드 [아몰랑~] [39] GATSBY 2015-06-01 16 2167
121190 지난 주말 섭취 음식.jpg file [9] pepepo 2015-06-01   1047
121189 무식하면 용감하다~!! file [20] KIM.GJ™ 2015-06-01 1 1488
121188 간만에 지름인증샷!!! file [14] 무쌍직전영신류 2015-06-01 3 1252
121187 월요일. [2] 코피쑤한잔 2015-06-01 1 578
121186 꿈을꿨습니다 [18] *맹군* 2015-06-01   935
121185 SF 미드 좋아하시는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32] 듀얼맨MJ 2015-06-01   59631
121184 바쁘니 시간이 빨리가네요 & 넋두리 [1] 아싸아조쿠나 2015-06-01   708
121183 매드맥스 봤습니다(노스포) [5] 아싸아조쿠나 2015-06-01   920
121182 6월 1일 출석부! file [32] 그믐별 2015-06-01 1 672
121181 요즘 오이가 싼건지... file [2] -DC- 2015-06-01   1013
121180 SBS 스페셜 " ISIS 김군 특집" [3] 스팬서 2015-06-01 1 6468
121179 집들이 .. [11] DarkPupil 2015-06-01   739
121178 그냥.. file [12] 그믐별 2015-05-3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