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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니데커 메가라이트는 어떤 데크인가요?
검색해서 알아본봐로는 니데커의 울트라 라이트 동생급으로
라이딩및 파우더등 모든 성향에 아주 좋은 데크다 라는 정도의 정보만 얻었네요.
개x비님 말에 의하면 니데커의 다른 데크들은 튀니지 공장에서 제조되지만
메가라이트와 울트라라이트는 튀니지가 아닌 스위스에서 수제로 만들어 진다고 하고
부x티님 말에 의하면 니데커 회사는 스위스에 있지만 모든 데크가 튀니지 공장에서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14-15 메가라이트 데크는 어디서 제조되는지도 궁금하니다.
니데커 메가라이트의 성능은 그렇게 좋다고 하는거 같은데 마감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시승기나 장비리뷰도 많이 없어서 잘 안나오네요. 어떤데크인가요??
브랜드 이미지도 괜찮은가요?
리뷰가 없는 이유는...제가 생각하기엔
일단 비싼데... 라이딩을 위해서 디렉셔널 보드를 선택할 라이더들이
이거 살 돈이면 앗싸리 해머헤드로 가기도 했고
국내환경에서 검증된 인기 라이딩용 데크들이 많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선호하는 브랜드도 아니구요....
돌이켜보면 니데커는 인기있는 브랜드였던 적이 없습니다....
물론 너무 대중적인 브랜드는 피하는 저같은 인간들은 좋아하겠지만
인기없는 브랜드 제품은 일단 중고로 내놓을때 여러모로 피곤하죠...
11-12인지 10-11인지 울트라라이트 사용중인데요...
라이딩할때 뭐가 좋다라고 할씀드리기에는
실력이 허접해서 말씀드리기 좀 그렇고
개*비님이 설명도 해주셔서 생략하구요...
다만 울트라라이트로 바꾸고 장비발을 좀 느끼긴 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데크라는 생각은 듭니다.
베이스 다이컷도 잘 되어있고
전에 쓰던 데크에서 금새 발생한 엣지-베이스 단차도 아직 없네요.
다만 노즈쪽에 있는 날개마크의 접착이 떨어지네요...
(절대 안떨어질거 같았는데...)
또하나의 장점이라면....니데커를 탐내는 자가 별로 없어서
밥먹으러 가거나 화장실갈때 적당히 두고 가도 크게 불안하지 않아요...ㅋㅋㅋㅋ
13/14 까지는 울트라 라이트와 메가라이트 둘다 메이드인 스위스 랩팩토리 였고,
중상급 모델은 튀니지 였는데, 지난 시즌은 어디서 만들었는지 제가 리뷰를 안해서 모르겄네요.ㅜ.ㅜ
울트라 라이트, 메가 라이트가 물론 라이딩에 아주 좋지만
캠락 캠버와 짧은 사이드 컷으로 인해 빠른 타이밍의 숏턴, 돌핀턴, 그리고
슬라이딩 턴에 진짜 좋게 설계되었습니다.
퀄리티 성능 부분에 있어서, 니데커 자체가 홍보를 진짜 게을리 해서 그렇지
퀄리티와 성능은 진짜 끝내줍니다.
산하 브랜드인 슬래쉬와 예스 등등을 3년 동안 11개 모델을 트랜스월드 굿우드에
등재 시켰으니까요. (니데커 자체 브랜드는 굿우드에 출품을 거의 안한다고 합니다.)
슬래쉬는 2012년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튀니지 공장에서 만들고 있고,
예스는 2012년 까지 튀니지 공장, 지금은 두바이 SWS 공장에서 만들고 이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