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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우와!!
올해 (2015?)부터 타셔서 헤머덱 도전하신다니.. 발군의 운동신경을 보유하신듯 합니다.
사람마다 역량과 기량의 차이가 있으니 도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만, 데크란게 문방구에서 살수있는
싼물건이 아니니 잘 생각해 보시고 가시는게...
참고로 일반적으로는 님의 단계라면 대부분의 분들이 살로몬 XLT를 권유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이거 기묻답으로 탑습이겠군요.\
얼렁 탑시다.
타세여~ 오라이~
길게 쓰다가.....갑론을박 할듯 하여 과감히 생략!!
이곳뿐만 아니라 지인분들에게도 여러 의견 들어보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묻고 답하기 카테고리를 이용해주세요!! ^^
반론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올해 처음(!) 타시는 분께서 라이딩을 전문으로(?) 하시려고 해머덱을 사신다는건..
운전을 처음 배우시는 분께서.. 직진 위주로 운전 하시려고..
F1 레이싱에 나오는 자동차를 사시겠다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되네요..
돈도 중요하지만, 용도나 쓰임새를 잘 생각하고 사셔야합니다..
첫 차를 중고로 사시든지, 새차로 사시던지..
소형, 중형, 대형.. 뭘 사셔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직진 위주로 타겠다고 레이싱카를 사는건 뭔가 좀 이상할거 같아요..
(레이싱카는 특정 트랙에서 달려야 하고.. 엄청난 스킬이 필요하쟎아요???)
잘 알아보시고.. 프리스타일 데크중에 라이딩에 무난한 데크를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유가 다소 극단적인거 같은데.. 자동차 말고는 마땅한 예시를 못 찾아서 이렇게 적게 되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미리 사과드릴께요.. 원하신다면 댓글도 삭제토록 하지요..)
그럼 이만..
데크 : 오가사가, BC스트림, 시그, F2, 요넥스, 그레이, 스키티즈, 도넥, 메트릭스, 버즈런, 캐슬러, 프타틱 기타 등등
바인딩 : 플럭스, 요넥스, 플로우, 드레이크, 살로몬, 유니온, 롬, 버튼 기타 등등
부츠 : K2, 디럭스, 노스웨이브, 버튼, 32, 버튼, 살로몬 기타 등등.
다만 제가 드릴 말씀이라면 어설픈 카빙과 어설픈 슬턴이라면 아직은 너무 시기상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풀헤머와 프라리이드덱은 길이가 1630mm로 같다고 해도 유효엣지에서 풀해머 1420mm이상, 프라라이드 1250mm이하
님이 타시는것처럼 엣지를 빼려고 하면 아마 안빠질겁니다. 14/15시즌 초반에 2년 타신 보더분이 f2월드컵으로 엣지를 빼질 못해 팬스로 직격해는거 봤습니다.
난 이정도면 될꺼야라는 안일한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기본적인 스킬업을 배양하신다음 타보시는게 더 현명한 판단이 되실꺼같네요.
운동신경의 부재인가 한 닥삼낙 해야 할거같은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