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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3개월 차.

조회 수 2972 추천 수 0 2015.06.08 22:39:34

이번 달로 수영 3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평영 시작과 함께 자신감 급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ㅠㅠ


게다가 평영까지는 초급반에서 다 가르쳐주는건데

이번에 스포츠센터에서 사람을 대량으로 받아버렸더군요ㅠㅠ


결과는 같은 초급반 안에서도 실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강제로 중급반으로 이주 당했습니다ㅠㅠ


중급반에 계신 분들 역시 강제로 고급반으로 이주당했습니다...


중급반에 와서 선생님이 바뀌고 나서 하드트레이닝이 시작되었습니다ㅠㅠ


쉴틈 없이 몰아부치십니다...

그리고 체력 거지인 저는 정신이 매번 헤롱헤롱합니다ㅠㅠㅠㅠ


하고 나면 10kg는 빠진 기분인데 실제로는 0.1kg 밖에 안 줄어드는 거 같아요ㅠㅠ


결론은.

수영 너무 힘들어요ㅠ_ㅠ

엮인글 :

개다리

2015.06.08 22:48:20
*.7.58.230

10냔째 평영 안됩니다 걍 즐기세여 ㅋㅋ

JungsubK.

2015.06.08 23:06:12
*.70.59.202

2년차 초봅니다.
수영은 놀러가는 기분으로 가는 거라 배웠습니다.
진도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즐기면서 하면 정말 좋은 운동이 수영입니다. :-)

쵸파♡

2015.06.09 13:24:41
*.100.195.217

킥판 잡고 발차기로 조금씩 앞으로 가긴 가는데...

영 시원치 않네요ㅠㅠㅠㅠ

JungsubK.

2015.06.09 14:22:03
*.70.59.252

원래 킥판잡으면 속도가 더 안납니다. 조급해 하지 마세욤. 자유수영 시간에도 킥판 금지인 이유가 속도가 안나가서에요. 나중에 가면 킥판 잡는게 안잡는거 보다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ㅋㅋ
여유 있게 즐기세요! :)

꼭보더슬기

2015.06.08 23:27:26
*.111.10.230

저도 평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라는 ㅠ.ㅠ 힘내세용

쵸파♡

2015.06.09 13:24:58
*.100.195.217

뭔가 조금씩 되는 것도 같은데 안 되는 것도 같고 애매해요ㅠㅠ

Lucy♡

2015.06.09 00:13:10
*.62.222.236

3개월 꾸준히 다니시는것도 제입장에서는
굉장한걸요ㅎㅎㅎ
왠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접영은 쉬웠어요~'하실것같아요^^

쵸파♡

2015.06.09 13:25:33
*.100.195.217

접영 하시는 분들 보면 막막 신기해요!ㅋㅋㅋㅋ

거북선

2015.06.09 00:45:56
*.70.59.202

평영 고비죠.. 다들 거기서 많이 그만두세요. 반을 천천히 보시면 평영부터 성비율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참고 이겨내면 어느새 한팔접영을 거쳐 양팔접영을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실듯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평영은 싸이클입니다. 수영의 모든 영법은 다 리듬이 중요하겠지만 평영부터는 리듬이 정말 중요합니다. 팔을 모으는거부터, 머리를 넣고 빼는 타이밍이 정확히 맞아야 적은 힘으로 빠르게 낳아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쵸파♡

2015.06.09 13:25:51
*.100.195.217

아직 발차기 배우고 있어요...

bkm0714

2015.06.09 06:22:06
*.247.206.76

저는 수영 따로 배운적은 없는데 평영밖에 안되요 ㅠㅠ(좀 이상한 사람)

자유형은 수술한 쪽 어깨가 말을 잘 안듣기도 하고 발차기를 해도 도통 앞으로 나가질 않아요 ;;

평영은 뒷짐지고도 앞으로 나가고 발 안저어도 앞으로 잘 나가는데 말이죠

쵸파♡

2015.06.09 13:26:26
*.100.195.217

평영 발차기 배우고 있는데 이거다!하는 감이 잘 안와요ㅠㅠ

bkm0714

2015.06.10 15:57:29
*.223.22.143

다리를 펼때는 힘줘서 쫙! 앞으로 당길때는 천천히... 무릎사이에 풍선 터뜨리겠다는 그런 느낌..? 그리고 시선이 상당히 중요해요 고개를 들어서 앞을 보면 발이 가라앉아서 저항이 커서 잘 안나가죠. 팔 저어서 올라갈때 숨은 따로 쉬고, 발 저을때는 수영장 바닥~ 내 발가락을 본다는 느낌으로 상체는 똑빠로 쮹 펴시구요

아싸아조쿠나

2015.06.09 06:32:48
*.46.237.149

평영... 애증... 깊게는 못배우고 핥다가 왔는데 킥차면 갔다 오므리면 뒤로와요 ㅠ 결론은 제자리.. -_-

쵸파♡

2015.06.09 13:26:56
*.100.195.217

저는 그냥 계속 제자리모드였는데 이제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는 거 같아요...ㅎㅎ

그치만 힘들어요..ㅠㅠ

OTOHA

2015.06.09 06:50:03
*.145.197.224

예전에 담배를 피울대 수영이 너무 힘들어 그만뒀는데...

이제 끊었으니 다시하면 할수 있을려나요? ㅎ

쵸파♡

2015.06.09 13:27:07
*.100.195.217

글쎄요....ㅎㅎ

삼촌1호

2015.06.09 07:36:36
*.7.52.64

웅플에서 수영평형 원포인트 저렴하게 해드림

쵸파♡

2015.06.09 13:27:39
*.100.195.217

스포츠센터에서 강사님께 차근히 배우고 있습니다'ㅁ'ㅎㅎ

코코코코코R라

2015.06.09 08:09:51
*.7.14.242

수영선수생활 했었는데 저는 골반때문에 평형루저..ㅋㅋㅋㅋ 여자지만 릴레이 접영스타터..ㅋㅋㅋㅋㅋㅋ

쵸파♡

2015.06.09 13:27:54
*.100.195.217

저는 이제 평영 발차기 단계에요...ㅎㅎ

참다랑어뱃살

2015.06.09 08:34:43
*.45.125.111

수영장물 너무 먹어서 배탈나서 수영 때려치웠습니다ㅋㅋㅋ

쵸파♡

2015.06.09 13:28:17
*.100.195.217

염소가 섞인 물을 많이 드셨군욬ㅋㅋㅋㅋ

저도 어제 많이 먹고 왔습니다ㅠ_ㅠ

레브가스

2015.06.09 08:52:03
*.62.2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드시는데 ㅋㅋㅋㅋㅋ

쵸파♡

2015.06.09 13:28:59
*.100.195.217

수영장물을 꽤 먹었네요~ㅋㅋㅋㅋ

근데 게이님만큼 먹지는 않을걸요? 기본 용량 차이가 남다르시잖아요~ㅋㅋㅋㅋㅋ

hstown

2015.06.09 09:37:06
*.162.206.132

접영배우면서.. 내가 얼마나 뻣뻣한지를 느꼈다는..

쵸파♡

2015.06.09 13:29:18
*.100.195.217

저도 접영 배우면 제 몸의 뻣뻣함을 느낄 것만 같아요ㅠㅠ

DarkPupil

2015.06.09 09:37:48
*.220.156.186

흠.... 

초등학교때 연구수업이 수영.... 

개맞듯이 맞으면서 수영을 배운 기억이 ㅜㅜ 


결론 그당시엔 다했지만...지금은 접영 빼고 ... 

13살에 수영 마스터 .... 



조기교육이 중요 합니다. ㅋ

쵸파♡

2015.06.09 13:29:38
*.100.195.217

성장기에 수영하면 어깨깡패가 된다고 들어서요...ㅋㅋㅋㅋ

줸줸젠틀맨

2015.06.09 11:31:13
*.55.26.131

씻으러 갑니다.~ ♡

쵸파♡

2015.06.09 13:29:58
*.100.195.217

수영하기 전후에 꼭 샤워하세요.

음란구리

2015.06.09 11:51:00
*.7.18.58

지금 한창 수영장회원등록 폭주할 시기입니다.

우리 남성분들 평형 그렇게 하시면 다칩니다..

이런건 숙녀분께 배워야...

쵸파♡

2015.06.09 13:30:19
*.100.195.217

남자분들이 힘들어 하시긴 하더라구요.

니르

2015.06.10 15:17:13
*.32.39.161

아침에 배워보고싶긴한데 한번 건너가면 한번씩 쉬어야하는데 

선생님있으면 막 굴릴꺼 같아서....ㅠㅠ(오면서 마신물 빼내야 하거든요...)

그래서 토요일 자유수영만 가끔...

파머

2015.06.10 17:40:21
*.62.179.50

개헤엄이 최고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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