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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간호사

조회 수 1515 추천 수 1 2015.06.10 15:31:07

웹서핑 중에 걸린 글 입니다. 


고생하는 간호사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의사님들은...... 


간호사님들 개고생 ... 



근데 왜 오유 일까요 .. 레브가스님 때문에 알게된 오유 !


반전은 잠시 접고 .. 


제가 메르스 확산동네와  확진 병원 만 신경썼지 그자리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전하는 말은 들은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 글 전문 

저는 응급실 간호사입니다. 

최근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들 급증하면서 병원 여러 곳이 뚫렸네요.

그 병원 응급실도 환자 분류소에서 증상 가려가면서 환자를 받았겠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심지어 친구가 일하는 병원 중환자실에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으나 절대 아니라고 발뺌했던 환자의 감염 결과 확진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미 퍼질대로 퍼져버렸고 이번주 안으로 우리 병원도 뚫릴 거라는 파트장 선생님의 말씀에 소름이 쫙 끼치더군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제일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병원 내 감염을 최대한으로 막는 것입니다.

매 근무 끝날 때마다 스테이션과 환자 침대, 처치실 등 청소는 기본이고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무서워요. 정말 많이요. 

매일 뉴스 보시고 엄마 아빠께서 전화하십니다. 몸조심하라고.. 힘들면 지금이라도 고향으로 내려오라고…

타지에서 혼자 고생하는 막내딸이 무척이나 걱정되시나 봐요. 

늘 씩씩하게 괜찮다고, 손 잘 씻고 다니고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닌다고 걱정마시라 말하지만 가슴 한 켠엔 두려움이 남아있네요. 

하지만 제가 무서워하면 제 환자는 얼마나 더 무섭겠어요. 

열심히 치료하고 간호해서 건강하게 퇴원시켜드릴 거니까 걱정 마시라고 한 번 더 웃어드립니다.

의료진들의 속은 지금 말이 아닙니다. 

혹여나 병원에 들르시는 분들은 의료진에게 격려의 한 마디 건네주시겠어요? 정말 굉장한 힘이 되고 하루 24시간이 보람차지며 ‘아 이 맛에 일하는구나’ 하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싱숭생숭한 마음에 잡소리가 많았네요. 

여러분 항상 몸 건강히, 손 깨끗이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533103&code=61121911&sid1=soc&cp=n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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