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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려면 과거를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소위 말하는 정반합의 원리로 세상이 움직여 온거 같아요.
세상을 바로 잡을 왕이 나타나 간신배들을 처치하고 세상을 바로 잡는다.
그러나 권력에 물들어 타락해지고 백성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진다.
충신들의 목은 날아가고 간신들만 들끓으니 온갖 부폐와 비리가 나라를 잠식한다.
민중 봉기가 일어나고 또 수많은 죄없는 죽음이 일어나고 권력으로 장악하고 피가 산천을 덮는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잡을 왕이 나타나 간신배들을 처치하고 세상을 바로 잡는다.
그러나 ...
사실, 따지고 보면... '민주주의 시스템' 이것만 우리가 제대로 알면... 절대로 권력 앞에 복종할 이유가 없는데...
좀 안타까워요.
권력자들에게 권력을 쥐어주고 빼앗을 유일한 힘이 바로 '투표권'인데...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끌려다니고 있죠.
국가의 주인이 주권자인 국민 ...바로, 우리 자신이란걸 인식하지 못해요.
특히, 나이 많으신 분들이 독재 권력에 대한 향수까지 가진 마당에... 많은 피와 희생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이런식으로 색깔이 덧씌워져 의미가 퇴색되고 말았죠.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고... 기득권놈들이 역사 교육을 후퇴시키고 심지어 왜곡하려는 의도 역시 명확한거죠.
이 나라를 부정하고 떠나지 않는한 자국의 안녕을 기원하는건 국민으로서 당연한겁니다.
노출광님의 마지막줄에 심히 동감합니다.
미래는 교육에 있습니다. 알아야 안당하고 알아야 지켜나가는것이고 알아야 발전시킬 수 있는것입니다.
비단 올바른 역사교육뿐만 아니라 무엇인 정의인지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이란 어떤것인지 그안에 녹아들어가게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똑바로 지켜보고 제대로 배웁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분명한건,
다민족 국가가 됩니다.
젊은사람들의 실업률이 올라가서, 결혼을 안하고 육아를 포기하게되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져서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유입되고,
그로인해 노동의 값어치가 하락해서, 계속 저임금 고노동의 악순환이 반복....
단지 기회가 적고 공부를 안했다는 이유로, 혹은 용기가 없단이유로
노동을 해도, 가난을 벗어날수없는...... 신 노예계급의 창출됨으로써
국가는 자신의 권력에 도전하는 무리들을 통제할수있고
편하고 값싼 노동력을 얻게 되는 효과를 얻을수있습니다.
기득권자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집단이기주의에 빠지게되고,
국가가 어떻게 되든 역사가 어떻게 되든 나만 아니면돼 라는 이념으로
영원히 미국과 중국 일본에게 호갱이 되는 그런 나라가 되겠죠
^^
여기에도 동의합니다. 실질적으로 이렇게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죠.
기업과 정부의 이익이 맞아떨어져요.
기업 입장에선 더 값싼 노동력과 자신들이 만들어 낸 물건을 팔아줄 소비자가 필요한데...
외노자들의 수입을 늘릴수록 그 효과는 더 커지죠.
정부 입장 역시 정치에 관심없고 자신들의 언론플레이를 그대로 믿어주고 찍어주는 멍청한 국민들이 필요하구요.
그리고 국민을 위한 복지를 확대할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투표권을 가진 외노자들과 경쟁해서 밥벌어먹기 바쁘니...
기득권 분들의 배만 점점 기름져 갈 뿐이죠.
일하기 싫으면 하지마. 굶고 싶으면 굶어라 그건 전부 다 니 선택이고 책임이다... 배째라... 해도 우리가 뭘 할 수가 없죠.
국민의 권리는 축소되고 외노자 유입으로 노동력과 소비자는 늘리고... 투표권을 부여하면 끝...
기업과 정부의 이익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게 되는거죠.
저도 노출광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교육은 정말 중요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생각을 요즘 합니다.
난 살아남을 경쟁력이 있는가? 남들과 다른가?
아직 30살도 안된 헝글 어르신들께서 보시면 아직 젖비린내나는 어린놈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제가 봐도 세상은 급변하고 있는데 저보다 더 긴 삶은 사신 분들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유통쪽만 봐도 불과 10여년만에 전부 인터넷 홈쇼핑으로 뒤바뀌고 시장엔 잘 안가고...
이제 인터넷으로 좀만 검색해보면 세계 어디에서나 물건값을 확인할 수 있으니 중간무역업을 하시는분들은 다 죽겠다 하시고...
저같은 경우 이름대면 다 아는 회사에 근무하는데 여기도 지금 개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최악입니다...
주가부터 실적등등... 입사4년차인데 그때만해도 대기업이 망하냐 했고 남들은 정년보장이네 부럽다!! 뭐 이랬고 저도 좋았죠...
근데 대기업도 망하겠구나... 내일자리도 평생 노조가 보장해주겠지 ... 이런 생각들을 요즘 다 고쳐먹고 있어요...
전 정치색이 새누리는 그냥 무조건 싫습니다.
근데... 마냥 정치탓 나라탓 하고 있으면 뭐가 달라지나 싶더라구요...
투표를 잘하면 나아질까? 대통령이 바뀌면 나아질까? 아 물론 투표는 꼬박 꼬박 열심히 합니다..
마냥 세상이 달라지는걸 기다리기엔 그동안 시간도 아깝고 스스로가 바보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저부터 저라도 살아야겠다 싶어서 나부터 달라지자 남들과 다른 남들은 하지못하는 차별성을 갖기로 하고
1년넘게 시간투자하고 주말없이 휴가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투표 잘해서 올바른 정치인분들이 선진국처럼 싹다 뜯어고쳐주고 하면 좋겠죠..
인터넷기사 댓글만 보면 항상 새정치가 압도적이죠. 근데 막상까보면....
탄핵하자 탄핵안하고 뭐하냐 시민들이 다 들고일어서서 밖으로 나가야하는거 아니냐 학생들은 뭐하냐 나때만해도 학생들 다 광화문으로 갔다.... 등등등...
인터넷으로만 실컷 떠들지만 막상 실천하는 사람은요?? 물론 있겠지만 티도 안납니다... 언론에서 막는것도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말보다는 그냥 제 스스로 한테 하는말이지만...
나라탓 정치인탓 세계경제탓 이런거 필요없이 잘사는 사람들은 다 잘산다...
지난 08년부터 15년지금까지 탓해서 뭐가 바뀐게 있나??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닌 사람이 되자...
제 결론입니다... 머리가 나빠서 글이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걍 제가 하고 싶은말만 앞뒤 없이 주절댔는데
아 이글을 어떻게 끝내야하지...
다들 열심히 살자구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나라이겠지요.
문제는 잘 살 것인지? 자유롭게 살 것인지 ? 행복하게 살 것인지 ? 빡세게 살 것인지 등의 문제만 남았겠지요.
정치와 (부도덕하던, 무능하던, 반민주적일지도 모르는)정권으로 인한 문제는 정권이 바뀐다고 해결이 될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정권이 바뀌는 것은 그저 변화의 시작은 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그 시작이 완성은 아니니깐요.
그 나라를 살아가는 구성인, 가까이는 나부터 똑바로(?) 살아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써놓고 보니, 똑바로 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는, 여전히 고민이 많네요)
그런 구성원들의 생각이 모여서, 국가의 방향이 정해질 수 있도록 변해야 하는데... 그게 참 힘드네요 ㅜ_ㅜ
그리고, 위에도, 주위에도, 한때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더러운 꼴 안 볼려면, 이민 가야 한다고...
지금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도, 그 나라에 문제가 없다고 확신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다른 곳에 왔으니, 그 문제를 회피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때부터 그 나라에서의 문제점을 부딪히기 시작하게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 문제는 상대적이겠지죠, 지금의 우리보다 심각할 지도, 덜 심각할 지도...)
결론은,
'모든 사람들이 힘내서, 정신차리고, 상황을 바라보는 해안들 가지고 잘 살자' 네요 ;
아몰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