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70 정도 되는 남자입니다.
현재 156 에이전트, 롬390을 사용중인데
샵에서 부츠 고르는 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올라운드로 쓰기에는 데크길이가 조금 긴거 아니냐는 소릴 들어서
귀가 팔랑거리는 바람에 데크를 좀 보고있는데요
이번에 바꾸게 되면 돈좀 투자해서 끝판왕까진 아니더라도
장비 그만바꾸고 어느정도 오래 타볼 생각입니다.
그와중에 해머덱이 눈에 자꾸 밟혀서 찾아보는 중인데요
파나틱 듀오블레이드(D-One)가 눈에 띄어서 질문 드립니다.
약간의 올라운드 성향이 있는 해머데크라고 들었는데요
이전 데크도 트릭 입문한다고 산건데 아직 돌려보진 못하고 라이딩만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타고싶은 성향을 생각해도 라이딩 주력으로 재미지게 타면서 트릭이랑 키커도 조금씩 파보고 싶은 생각인데
데크가 적당한걸 고른건지. 154 보고있는데 길이는 이렇게 가는게 맞을지 고민이네요..
차라리 트릭연습할 데크는 따로 사고 라이딩용으로 원블레이드나 다른 해머덱을 볼까도 했는데 다른 해머는 가격이 넘사벽이라.. --
예산은 중고로 책정했을 때 최대 70-80, 바인딩까지 90-100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부츠는 14/15 살로몬 f4.0 샀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올라운드 성향이라 하더라도 해머덱 자체의 성향이 있는데
트릭이나 킥을 보고 짧은 길이로 가는게 과연 좋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내공 깊은 분들이야 아무덱이나 타도 내공으로 타실테지만...
그게 아니라면 데크 성향에 맞게 타는 것이 실력에도 도움되고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