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샷입니다.
오늘 라이딩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힘듭니다. 설질은 초초초강설에, 물론 제가 한국에서 보드를 2월 말에 입문해서ㅇ한국에서 슬러시만봤지 꿀같은 설질이란건 구경도 못해봤기에 너무 만족합니다.
숨쉬기는 힘들고 금방 지치고. 리프트 4번타니 너무 힘들어서 뻗었네요. 게다가 지난번에 배운것들은 이미 다 리셋되서 자빠링하면서 구르면서 내려왔습니다.
게다가 리프트 플랜이 뭐 그따구인지. 중간까지 올라가면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급사. 거의 최상급의 급사. 발딛어도 미끄러지면서 굴러내려오는 급사. 초보에 대한 배려가 없는듯 ㅠㅠ 게다가 초급으로 올라가는 리프트는 거기서 한 200m는 걸어야 존재. 눈밭에서 누가 그 먼거리를 갈까요 ㅠㅠ. 그럴비에 차라리 중급타자해서 중급에서 연습했는데.... 대부분이 스키어들이라 그런지, 모글밭에 강설에 죄다 하얘서 뭐가 뭔지 구분이 안가는 슬로프. 그렇게 슬로프 절반을 굴러내려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