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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인척들 다 알아봤는데
특히 친구들 술사고 그럴 때만 좋아했지 정장 급할 때는 나몰라라 하네요.
속으로 씁쓸하기도 하고 그깟 돈이 뭐라고 이렇게 생각하는 제 자신도 한심한 것 같고
돈이란게 정말 사람을 불행하게도 하고 행복하게도 한다는 사실을 첨 실감했네요.
왠만하면 친구사이에 돈거래 안하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서로 맘 상하는 일 없게요.
저는 반대로 빌려 준 상태입니다만...
친구간 돈 거래 안 하는 것이 최상입니다만,
본인 기준으로 주고 못 받아도 될 정도의 금액은 맘 편하게, 친구 믿고 빌려줘도 된다고 생각하고 준 상태입니다.
그 친구 사업 상태에 따라서 언젠가는 줄 것이라 믿고 있고요, 뭐 못 받아도, 맘 쓰리긴 하겠지만,
잊을 수 있는 금액까지만 (사실 그 이상 돈도 없지만).. 줬고, 언젠가는 주겠지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그 돈 때문에 저와 더 어색해질까봐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돈거래란게 어쨌든 서로 민감하니깐요 ;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 모임도 각자 생활이 있다보니, 뜸해지면서, 그런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가능하면, 안 하시는게 좋긴 하겠죠;
친한 사이일 수록 돈거래 안하는게 좋죠..
빌려달라고 하지도.. 빌려주지도 않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