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모임에서 만나서 눈맞아서 커플이 되는경우 흔하죠?
처녀총각이 눈맞아서 커플이 되면 배가 아파도 축하할 일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중 한쪽이 기혼자라면 이야기는 틀려진다고 봅니다.
가정이 깨질지, 깨지지 않을지 아무도 모르는 문제입니다.
그 가정이 박살이 나던지, 정상적으로 이어가는지 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헝글 안에서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일이라서요.
그렇게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인간들과는 같이 보드타기 싫거든요.
예전에는 지가 바람피우던 상대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그 꼴은 자신이 못본다며 자기 배우자에게 간통사실을 말하고
간통죄로 둘이 묶어달라는 또라이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상대방이 유부초밥인걸 알면서 접근했더군요.
받아주는 동물이나, 유혹하는 동물이나~ 도찐개찐!!
그냥 확 불어버리고 싶지만 고소미가 무서워요.
이런 일이 실제로 비일비재한가요?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