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층에서..
경비실에 말하니
공사하던 아저씨가 올라가서
내려오게했는데...
다타고 올라가던중..
주민분들은 전층에서 다 내리고
초딩 꼬마와 저랑 단둘이 16층 도착..
근데 문에 뭐가 끼었는지 열렸다 닫혔다...
아이가 무서워서 어..어..
나 25층인데.. 걸어가야하나..
하는데 문이 또 닫히더군요...
아저씨가 뭔가를 막 파내는 순간
워!!!하고 애기를 놀래키니
폭 안겨서... 무서워어어엉 ㅠㅠ 하면서
절 때리더군요..ㄷㄷ..
뭔 여자애가 이리 힘쎈지...
엘레베이터 문이 몇번 더 움직이고나니
다시 올라가길래
집에 내리면서 조심해서가~
하니까
"안녕히 계세요.."하고 인사를...
미안하니 담에 만나면 과자나 한봉지 사줘야겐네요..
... 아오.. 배아퍼.. 뭔꼬마가 이리힘이 좋은지..ㄷㄷ
철컹철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