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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 근처 나 시흥ic 쪽 원룸 생활하기 어떤가요 ?
대부분의 원룸은 방음이 잘 안된다고 보면 되나요 ?
쿵쿵 걷는 소리, 물 내리는 소리, 샤워 물 트는 소리 , TV , 음악 등등등
심할 정도 인가요 ?
저 구디er.
제가 사는 곳이 딱 구디역에서 시흥ic 진입하는 큰대로변에 있는 곳인데, 제가 사는 곳은 방음 잘 됩니다.
윗층 옆층에서 소음을 안내는 건지 뭔지 모르겠으나, 층간 소음 전혀 없습니다.
허나, ic쪽은 대로변이기 때문에 차 달리는 소리가 어마무시합니다.
(주말에 집에 있을 경우에는 창문 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기는 좋습니다. 편의시설이 꽤 많죠.
게다가 주변에 24시간 풀타임 돌리는 버거킹을 비롯한 여러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전세 매물이 요새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전세/월세 다른 2호선 라인보다 저렴하고, 시설(평수 등) 대비 저렴한 편이구요.
95% 이상이 방음안된다고 보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원룸 생활은 지역과 관계없이 힘들어요...
베란다가 없기때문에 빨래를 해서 널곳도 마땅하지 않고...넌다고 해도 곰팡이와의 전쟁...
부억이 협소해서 제대로된 요리를 하기도 쉽지않고요...
저는 원룸말고 빌라 전세나 월세 추천해 드려요..차라리 원룸보다는 사랍답게 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