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31일 첫딸이 태어났어요.
와이프가 3개월 아기를보고 출근하며 제가 그뒤로 육아담당.
이모님을 구하냐.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냐
우리딸 어쩌냐...골머리를 앓다가 전 와이프와 상의도없이
2년 휴직계를 냈더랬죠.
놀래는 모습과 다행스러운 모습. 걱정스러운 얼굴이
한번에 보이더군요
아기라고는.
조카녀석들 잠깐씩 본게 저였는데...
당시에는 하루가 미친듯 힘들었고 우울증도 잠시 온듯했고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언젠가부터 배우고 공부하니 수월해지고 즐겁더라구요
물론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고
육아에 정답은 없는듯하고
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합니다
내일은 뭐하고 놀아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