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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15명 정도 되는 모임이 있는데요.
딱히 그동안 회비 같은걸 걷어오지는 않았고, 참석한 모임의 참석한 사람의 사용한 금액의 1/n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멤버중의 한명의 동생이 얼마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각 3만원씩 걷어서 축의금으로 전달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이게 결정되어버렸습니다
본인이 아닌 동생인데 이것도 단체로 해야 하는 것에는 저는 동의가 잘 안되는데...개별적으로 하자고 의견내도 될까요?
이렇게 시작되면 다른 멤버들의 형제가 결혼을 할때도 늘 단체로 부주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앞으로 경조사가 얼마나 많은데 가족까지 챙겨야 할지..좀 저는 부담이 되네요...
물론 안좋은 일이 생기면 당연히 챙겨야 하겠지만 좋은 일은 어느정도 개인 선에서 했으면 하는데...
제생각이 틀린걸까요?
경조사는 개인적으로 가 좋습니다. 아니면 따로 이름과 금액을 가진 내역을 따로 줘도 좋고요
단체로 내면 누군 더네고 누군 적게 내고 시간이 지나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