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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이 새벽 네시사십분이네요


한시쯤부터 쿵쿵거리면서 청소를 하는지


의자 같은거 끄는 소리도 들리고 그러더니 네시까지 그러네요 -_-


지금은 잠들었는지 조용하네요


덕분에 전 지금까지 눈뜨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문제는 이런 상황이 한두번이 아닌거죠


인터폰도 안되고 해서 얘기할려고 오늘 처음으로 1시 50분쯤 


구운 계란을 한판들고 올라가 초인종을 눌렀는데


안에서 사람 목소리는 나는데 문을 안열어주네요;;;


그래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오분도 안지났는데 다시 쿵쾅거리길래 십분정도 기다려 보다가 관리사무실 전화했습니다


한시간쯤 지나서 다시 전화 했더니 관리사무실에서 그 집 찾아갔는데 문을 안열어 준대요


내일 낮에 말할거라는데 제 생각엔 그닥 효과는 없을거 같네요


이런일 겪어보신분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쿵쿵거리는 발소리로 윗집 사람 동선을 알 수 있을정돕니다


안에 사람이 있는걸 안건 초인종 눌렀을 때 윗집이 키우는 개들이 미치듯이 짖던데


주인이 개들 조용시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애기들도 없습니다


일년 가까이 참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제 슬슬 한계치에..


낮엔 뭐 그러려니 이해하겠는데 새벽에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헝글 현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buffy55

2015.07.04 13:02:02
*.218.87.209

그 집 현관문에 정중하게 쪽지를 남기세요. 작은 선물과 함께..

윗집 신발색깔

2015.07.04 18:42:53
*.62.213.40

직접 부딪히는 것 보다는 관리실 통해 얘기하는게 낫다고 배웠습니다.

스피드광거북이

2015.07.05 13:27:22
*.178.108.242

직접찾아가면 안된다고 티비에서 본거같아요 층간소음 진짜스트레스인데 잘해결되시길. .

큐이이

2015.07.05 14:40:52
*.191.100.68

그냥 그려러니...

 

 

귀마개 mack's 울트라 소프트폼 쓰면 32데시벨 막아주거든요 그거 끼고 자고,

 

머리위에 스피커하나놔두고 핸드폰 꼽아두고

 

화이트노이즈 생성해주는 어플이 있어요 그거 크게 틀어놓고 소음처럼 해놓고 자면

 

뇌에서 반복적인 큰소음은 무음으로 처리해주면서 주변소음을 싹 먹거든요

 

그렇게 자면...잘수있습니다...

 

 

 

말이 안통하는것들하곤 말할필요도없음... 나중에 이사갈때 똥 한바가지 문에 뿌리고 가세요..

 

 

 

 

그리고~ 중요한건 층간소음은. 아랫집 윗집 대각선 위아래집 윗윗집 아래아래집에서

 

다 올라오니, 필히 확인하세요..

 

 

 

 

ps: 가장중요한걸 빼먹엇네요... 제가 여러 집을 이사댕기면서 깨달은거 하나는, 한국놈년들을 내 머리위에서 살게하면 안된다

 

라는게 제 인생 1의 원칙 입니다.

그래서이살안가

2015.07.05 15:06:02
*.197.124.122

상식이 통하면 살인까지 날까요 

뭐 상식이 있다면 그 시간에는 알아서 조심했겠지만



즈타

2015.07.06 16:15:32
*.41.60.27

일단 만나서 좋게 설명을......


즈타

2015.07.06 16:17:38
*.41.60.27

전 단독인데...

옆집하고 붙어있어서...

창문 으로 들리는 소음으로 인해

밤꼬박 세고

경찰신고해보고

별별 방법 다써봣는데 ㅠ.ㅠ


어휴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사갈떄가지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귀마개는 별 효용이없는게 (극예민 성격)

애초에 끼고 자면 모르겠는데


특정 소음때문에 잠을꺠거나...잠을 못자고 있는 상태에서

귀마개 껴봐야


끼고나서 들리나? 안들리나? 하면서 그 특정소음에

집중을 하게 되고

작게 들려도 들리는거라서....쩝......효과못봤어요

꼰대이사가라

2015.07.06 21:21:12
*.130.70.103

층간소음.. 죽겠죠?

전 일단 경찰부르고.. 자기네들은 죽어도 아니라고 해서 민사 소송넣는다고 알렸구요 경찰과 함께 확인했었고 측정후 결과라도 나오면자기네들 분리해지니 급 조용해지더군요.., 그렇게 일년은 조용히 지냈는데 다시 소음이 나려해서 이번엔 조용하게 소송준비중 입니다. 저는 고주파 저주파 소리가 잘때마다 들려서 정신과 약까지 복용했고요... 제 최종목표는 손해배상청구랑 벌금 및 윗집 이사가게 만드는거에요. 윗윗 집도 윗집이 허구한날 경찰불러서 이사갔거든요. 누가이기나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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