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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교육자료 중에
"퇴근준비는 퇴근시간이 지난후에 한다."
는 말에 웃겨서 키득거리고 있는데
"레브씨 퇴근시간좀 지켜요~~"
하고 농담식으로 던더군요.. 그래서
정색빨고
"과장님 퇴근시간은 6시라고 사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니까 조용~~ 제사수도
"쟤는 지 할일 다하는 애구만.. 사업터트려서 누구처럼 남의손 빌려서 일하는애 아니야"
누구처럼 스케쥴 정리 못해서 애들이랑 주말출근에 주말야근까지 하는줄 아시나..
출근준비는 미리하고 퇴근준비는 왜 미리하면 안된다는건지..
전 출근도 40분전에해서 회의준비 자료준비 금일 업무준비 합니다.
6시 땡치자마자 튀어 나간다는건 다음날 일할 준비를 다했다는건데
전 다음날 일이던 뭐던 그 주 첫날에 다 계획하고 그날그날 진행하고
당일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리뷰한번 더하는건데 말이죠..
정작 본인은 아침마다 늦을까봐 허겁지겁와서 항상 땀 질질이면서..
누가 누구한테......
오랜만에 회사일로 궁시렁거려 봅니다..ㅋㅋ
즐거운 한주를 위해선 위에 사람들이 마인드를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다들 사는거 비슷비슷하죠
그래서 저도 1등으로 퇴근 찍고 나갑니다 ㅎ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