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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혼해도 문제죠. 아이 낳아서 키울 여건이 안되면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고
1명만 낳으면... 2명 결혼해서 1명이 탄생하니 결국, 인구감소로 이어집니다.
즉, 앞으로 노령인구는 늘어가고 젊은 인구는 줄어가니... 젊은층이 더 많은 세금을 내서 많은 노인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뜻이되죠.
특히나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돈 쓰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앞으로 젊은 세대들 헬게이트가 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의문...
예전처럼 대기업 몰아줘서 낙수효과 기대한다는 경제이론은 이미 폐기처분되었고...
오히려 국민들의 소비를 늘여서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경제효과가 가장 좋다는게 요즘 트렌드인데... 정부는 뭘 믿고 대기업만 빨아주는걸까?
나라 망해도 괜찮다는 거잖아? 배째라고 버티는걸 보면...
여기엔 필연적 이유가 존재해야 합니다.
바로, 외노자 수입을 통한 노동력 확보화 생산품을 팔아줄 소비자의 확보라는 간단한 결론에 이르게 되고... 또 실제로 이것을 입법화 하려는 움직임 있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피해를 보는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죠.
외노자의 권리를 확대하고 노동력을 확보해버리면... 우리 국민들은 갈 곳이 없어집니다. 외노자들과 똑같은 선에서 경쟁해야 하죠.
대기업들은? 전혀 손해볼 것 없습니다. 정부 역시... 세수를 거둬들이면 됩니다.
우리들에게 빨아먹던 세금은 그대로 외노자에게 전가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권리는 추락하게 되겠죠. 필연적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뭐, 모든게 '투표'의 문제죠.
대기업을 위한 정당을 뽑아주면... 당연히 대기업을 위해 권력을 쓰게되어 있어요... 너무 당연한것이죠.
그리고 우린 10년동안 처절하게 당하게 될거에요. 어쩔 수 없는...필연입니다.
정치, 경제엔 우연따윈 없으니... 막을 방법도 없다고 보여지네요.
잘은 모르겠지만은
윗분표현대로
자발적 독신인지 - 무조건 독신
비자발적 독신인지 -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나 상대가 없다.
상대적 독신인지 - 원하는 이상형을 만났을 경우에만, 짚신이 짝찾은 경우에 결혼한다. 못만나면 혼자살고~
제한적 독신인지 - 마흔까지는 혼자살고 결혼은 그 이후에 한다. 혹은 집을 산후에 한다. 이런 조건이 붙는 경우
이것말고도 많겠지만
내가 어떤 주의인지 아는것이 중요할거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상대적 독신이었던거같은데 (작년에 결혼함)
여자로서 가장 무시못할 부분이 생물학적으로 가임할 수 있는 시기는 한정적이기에
딩크족이 아니라면 그 부분은 꼭 생각해야하고
또 2세의 유전적 결함이나 장애는 난자보다 정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결과를 보면
남자분들도 마냥 젊어서 노세~ 할수도 없을거같고..
한다리 건너 아는 분이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며 독신으로 살다가 - 무조건 독신주의
40살의 나이에 운명의 짝을 만나 결혼하셨는데 - 상대적 독신으로 변심
결혼 6개월 후 폐경으로 임신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으셨죠
이분은 어쩔 수 없이 딩크족을 선택하거나
입양을 선택하거나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제 인생의 작은 터닝포인트를 겪었는데요.
결혼이란것이 모든 조건이 만족스러울 때 하는게 아니라는 깨달음이랄까요
분명 기회비용이 발생하지만
내가 꿈꾸는, 소망하는 미래를 위해 기꺼이 지불할만한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주제넘게 바래봅니다.
고3담임쌤이 그런말을 했었어요
선택하는 삶을 살라고
그땐 진짜 무슨말인지 몰랐었는데..
이젠 좀 알것같아요
이미 결혼은 했습니다. 뭐 지금 와이프가 맘에 들어서 앞뒤 생각없이 일단 하고 봤는데...
사실 둘이 살면 살만합니다. 정신적으로 혼자살때보다 좋은 점도 많구요. 지출도 좀 통제가 가능하고....
근데 사실 저랑 와이프랑 맞벌이 하면서 이렇게 살면 삶의 질은 꽤 괜찮겠다 싶긴해요.
근데 저희는 아이를 낳은 계획이 있거든요... 그러니깐 이게 참 갑갑해집니다.
둘이 살땐 전세도 괜찮고, 집이 좁은것도 별 문제가 안됐는데, 좀 넓은 집으로 분양받을 생각을 하니...
하우스푸어 될게 뻔해보이더라구요... 요즘 좀 고민이 되긴 됩니다.
저희부부는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아이가 없이 과연 노년때까지도 잘 지낼 수 있을까...
아이를 낳는건 제 일생의 소원중 하나였는데, 지금 이게 그렇게 간절한 소원이었나. 회의도 좀 들고요...
아마 저같이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걸요
세상 살기 좋아져 결혼하기도 싫고 한다하여도 이혼이 쉽다고 보네요
요즘은 결혼해서 예전같이 참는다? 말도 안되는소리고 서로간에 정보교류가 좋다보니 누군이렇다드라 저렇다드라하다가 헤어지고 요즘은 누구든 쫌만 싸워도 왜 사냐 헤어져라 하고 ㅡㅡ
먹고 즐기기 좋아지다보니 돈쓸일도 많아지고 .. 아이를 낳으면 개뿔도없어도 누가보다 더 잘해주고싶어 무리하다가 힘들고 ㅡㅡ
결론은 자신이 하고싶은거와 해주고싶은거 누리고싶은게 많아 결혼이고 아이낳는거고 힘든거죠
주변서 엄청못살아도 아이 둘셋낳아 좋다고 히히거리면 잘사는사람 많아요 ㅋ
개인적인생각이에요 ㅋ
결혼 생각없는 분들 어찌보면 이기적인 생각이죠. 그런데 나라꼴도 결혼할 여건을 안 만들어주고 있죠.
저도 비자발적 독거노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