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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김주현 기자] 강원도 피라니아 발견, 소탕 위해 저수지 물빼기 작업 착수
강원도 횡성 마옥저수지에서 발견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레드파쿠의 포획을 위해 합동조사반이 6일 저수지 물빼기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생태원은 지난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를 낚았으나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과 국립생태원 등은 이날 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예 저수지 물을 모두 빼내기로 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지난 4월쯤 방사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산란활동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저수지 물빼기 작업을 완료한 후 치어나 산란한 알 등이 남아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장맛비가 오기 전에 외래어종 포획·제거작업을 마쳐야 해 밤새도록 양수기를 가동하면 7일 오후 4시께까지 물이 모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인근 저수지 등에도 외래어종 서식 여부 조사와 퇴치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피라니아는 누군가 관상용으로 들여와 집안에서 키우다가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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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알려지기 시작한건 월척이란 민물낚시 사이트에
낚시꾼이 낚시하다 잡아서 이고기가 무슨고기냐 라고 사진으로 물어봄
-외래종이고 래드파쿠같다라는 답이 달리고 신고하라는 댓글들이 달림
-관련서에서 파악하고자 그물질을 했는데 피라냐도 잡힘
-열대어종인 관계로 겨울을 나지 못하고 페사할것이라고 하는데 낚시꾼들 그말 절대 안믿음
(적응해서 토착화 되버린 블르길이라는 생명체가 이미 있기때문)
-물을 완전히 퍼내서 소탕한다는데 알을 깟다면 퍼낸물로 그 알이 흘러 하천으로 흘러들어갈수도 있다는 낚시꾼들말이 있음
-저수지를 매워버리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적용되기 힘들듯
이상 지금 진행중입니다....비오기전 결말이 나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