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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게에 글을 써봅니다 ^^
7월 7일자로 저희집에 새생명이 와주었답니다...
이곳에서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시던 분과 인연이 닿아서 바로 어젯밤..
시간으로 치면 저희집에 온지 4시간도 안됐네요.
어여쁜 밤비라는 이름의 강아지와 약 한달반여의 시간을 함께할꺼에요.
유기견 임보 자체를 몰랐었어요. 새 주인을 만나기전까지 잘돌봐줘야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밤비랑 만나고나니 일단 걱정은 많이 사라졌어요.
벌써 헤어질때가 서운할것같고 그렇습니다.....ㅠ.ㅠ
원 임보님께서 잘 훈련시키셨는지...밤비는 낯선집에서 혼자 자는 첫날밤인데
전혀 울지도않고 조용해요....
이녀석이 못자고 울면 옆에 데려다가 재울 욕심이 있었는데....망했네요 ㅠ.ㅠ
이렇게 얌전하게 잘줄은...
밤비가 혼자 넘 잘자서 사실 기특하고 고마운데 다른한편으론 섭하네요 -0-;;;
새주인 생각해서 습관을 잘들여줘야겠어서 낼름 침대로 델고오지도 못하고..
잘자는 이놈녀석이 쫌 섭한밤입니다 ㅎㅎㅎ
좋으신임보 만나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