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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간 계속 고민 되는데..
20대 중반..곧 후반인데
고등학교때 공부가 하기싫어서 안했던거 지금 좀 많이 후회가 되고있습니다.
현재 직장에 다니는 이유가 학비를 모으기 위해서 다녔던건데 돈도 못모으고 뭘했는지 모를정도로 까먹고만있네요
현재 직장 다니면서 영어학원 다니고 영어단어 외우면서 공부하고있는데
항공정비사 라는것을 알게되어서 도전해볼려고 하는데 내년까지가 지원 커트라인이더라구요(나이...)
항공정비를 배울수있는곳이 직업전문학교 장학제단에서 학자금 대출은 안되고 연계은행 신용대출로 학교를 다닐수있는데...
현재 빚은 없으나 모아놓은돈도 학비에 한학기분 밖에 되질않습니다. 입학하기 전까지 모으면 두학기분 정도는 모을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현재 직장에서 안주해야할건지 아니면 빚을 내서라도 공부를 해서 하고싶은 일을 할것인지가 가장큰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헝보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